이번에 전라도 지역이 물난리가 났다.

곡성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민 3명이 토사에 휩쓸려 그만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광주에서는 월곡천교가 범람해 통행이 금지됐다.

9일 광주 시민들에 따르면 현재 시민들은 일부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해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광주 시내 지역까지 물이 들어찼다. 강수량은 조선대 81㎜, 북구·남구 81.5㎜, 광산구 61.5㎜ 등이다.

이는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도 폭우로 떠밀려 내려가는 현상도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 05분 현재 피해는 계속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다. 빗물에 잠겨 있는 차량 옆에서 망연자실하는 시민들도 다수 목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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