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이승환 기자

고속도로에서 빠르게 추월해서 가는 행위를 운전자들 사이에선 '칼치기'라고 부릅니다. 칼치기는 한적한 새벽시간이나, 지방 고속도로에서 빈번합니다.

워낙 빠른 속도로 추월하기 때문에 칼치기로 인한 교통사고는 늘 초대형입니다. 운전자는 중태 아니면 사망하고, 멍쩔히 제갈길 가던 옆 차량에 까지 피해를 입혀 인사사고를 낳습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과속 칼치기인 겁니다. 운전자 본인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다른 선량한 운전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음주운전과 똑같은 게 바로 이 칼치기 운전이라고 합니다. 특히 터널 안에서는 아무리 고속도로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서행해야 합니다.

터널 마지막 교통상황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만약 과속으로 터널에서 주행했다가 터널 밖 차량 정체가 있었다면 이는 분명 추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번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합니다. 음주운전이든 칼치기든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도로위 살인행위입니다.

영상은 지방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영상 제보자는 1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지만, 추월차선이기에 충분히 속도를 내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도 뒤에서 오던 차가 과속으로 본인을 칼치기 했다는 내용입니다. 터널 안에서의 아찔한 칼치기를 당한 후 이 제보자는 한동안 트라우마에 운전대를 잡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얼마나 심한 칼치기였기에 트라우마가 생길정도였을까요. 해당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영상캡처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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