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무친소 특집, 목요일 전체 예능 1위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논란에도 ‘사랑의 콜센타’ 인기는 굳건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7%, 분당 최고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전주(전국12.8%, 분당 최고 15%)에 비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이지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며 목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수성했다.

이날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무명 친구들의 일일 매니저가 돼 특별 홍보에 나섰다.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등장한 영탁 친구 마아성은 '님과 함께'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배우 정해인을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진 정다한은 ‘못난 놈’을 불렀고, 장민호가 2절을 함께하며 절친임을 입증했다.

유일한 홍일점 친구인 모아는 ‘주라주라’를 열창하며 무대를 꾸몄다. 김희재의 친구인 모아는 “저랑 걸그룹의 리더, 보이그룹의 리더였다. 리더끼리 같이 활동해보자 해서 투리다로 활동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미 임영웅의 친구로 얼굴을 알린 바 있는 김선준은 ‘시계바늘’을 열창했고, 정동원의 친구 강석은 ‘따르릉’을 열창하며 흥을 돋웠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익숙한 최정훈은 이찬원의 친구로 등장, ‘밀어밀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정동원의 신곡 무대도 펼쳐졌다.

정동원은 특유의 청량한 매력으로 ‘내 마음속 최고’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맑은 목소리로 선보이는 완벽한 라이브, 상큼한 안무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미스터트롯’ TOP6의 무명 친구가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번엔 효도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 방송 말미 오는 13일 방송되는 ‘사랑의 효 센타’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미스터트롯’ TOP6는 언택트 관객들을 초청하고 노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이 출연해 가수 태진아와 함께 ‘사모곡’을 열창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신인선은 아버지인 전 국회의원 신기남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