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우성규 기초과학연구원 박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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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율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31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47명입니다.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경기와 서울이 각각 9명, 3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제 괜찮겠지”라고 마음을 높을 때가 바로 위험한 순간입니다. 감소세가 보이더라도 확진자가 1로 떨어질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이나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정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그래프 보는 법

** 검진자 숫자는 파란 계단 그래프 (오른쪽 세로축)
** 나머지 모든 그래프는 왼쪽 세로축 참조
** 1K = 천명
** 오른쪽 세로축은 왼쪽 세로축의 10배
** 중간 그래프: 일일 확진률 (결과가 나온 일일 검진자 숫자 대비 확진자 비율)

** 그래프의 의미에 관한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 의견 두 가지
** 1. 일일 확진률: 검사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을 반영하는 지표. 동일한 검사 기준 하에 확진률이 크게 증가하면 비정상적 집단 감염의 지표일 가능성이 있다.
** 2. 확진률이 일정 수준 유지되며 검진자 숫자와 확진자 숫자가 동시에 줄어든다면 실제로 신규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긍정적 싸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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