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우성규 기초과학연구원 박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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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율이 증가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84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5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1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대규의 신규 확진자는 9명, 경기는 6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등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집단’으로 보고 오는 11일부터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시설에서 방역관리자를 정하게 하고, 시설 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방역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유흥업소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시설에 비해 감염 위험도가 높은 특성에 따라 확진 사례 발생 추이 등을 분석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조심해야 합니다. 확진자가 한자리수로 떨어질 때가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그래프 보는 법

** 검진자 숫자는 파란 계단 그래프 (오른쪽 세로축)
** 나머지 모든 그래프는 왼쪽 세로축 참조
** 1K = 천명
** 오른쪽 세로축은 왼쪽 세로축의 10배
** 중간 그래프: 일일 확진률 (결과가 나온 일일 검진자 숫자 대비 확진자 비율)

** 그래프의 의미에 관한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 의견 두 가지
** 1. 일일 확진률: 검사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을 반영하는 지표. 동일한 검사 기준 하에 확진률이 크게 증가하면 비정상적 집단 감염의 지표일 가능성이 있다.
** 2. 확진률이 일정 수준 유지되며 검진자 숫자와 확진자 숫자가 동시에 줄어든다면 실제로 신규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긍정적 싸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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