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우성종 기초과학연구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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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율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265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4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기록한 건 49일 만에 최대치입니다. 40명 중 지역발생이 37명, 해외유입이 3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대구 3명입니다. 격리해제는 20명으로 총 1만 295명이 격리해제 됐습니다. 현재 701명이 격리 중입니다.

이날부터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생 230여만 명이 등교·등원을 시작했습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교내 감염에 의한 재확산을 우려하면서 학교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방역당국은 원격수업 병행 등 다양한 학생 분산책과 함께 교내 방역지침을 점검하면서 사태 추이에 촉각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교실, 복도 등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에어컨 사용할 시 환기가 가능한 시설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 합니다. 답답하더라도 일상 생활을 되찾기 위해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그래프 보는 법

** 검진자 숫자는 파란 계단 그래프 (오른쪽 세로축)
** 나머지 모든 그래프는 왼쪽 세로축 참조
** 1K = 천명
** 오른쪽 세로축은 왼쪽 세로축의 10배
** 중간 그래프: 일일 확진률 (결과가 나온 일일 검진자 숫자 대비 확진자 비율)

** 그래프의 의미에 관한 "전문적이지 않은" 개인 의견 두 가지
** 1. 일일 확진률: 검사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을 반영하는 지표. 동일한 검사 기준 하에 확진률이 크게 증가하면 비정상적 집단 감염의 지표일 가능성이 있다.
** 2. 확진률이 일정 수준 유지되며 검진자 숫자와 확진자 숫자가 동시에 줄어든다면 실제로 신규 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긍정적 싸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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