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
구교환. 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

영화계에서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던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열애 소식이 15일 공식 발표됐다. 두 사람이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2x9HD]구교환X이옥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교환과 이옥섭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의 일상을 전하는 브이로그부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해당 채널에 올라온 천우희, 이주영 주연의 ‘걸스온탑’은 조회수 약 15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한편,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규교환, 이옥섭 커플은 지난 2013년부터 교제 중이다. 구체적인 사생활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영화계에서 주목받아온 구교환은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아이들’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꿈의 제인’으로 춘사영화상 신인남우상,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화 ‘메기’로 이주영, 문소리 등과 호흡했다.

구교환이 출연했던 ‘4학년 보경이’를 연출한 이옥섭 감독은 단편 영화 ‘라즈 온 에어’로 독립영화계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그는 ‘메기’, ‘오늘영화’, ‘연애다큐’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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