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연예 기자 겸 유튜버 김용호의 폭로 때문일까요?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이 병역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기자를 저격했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관련된 해명은 이번에도 없었습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5일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김호중과의 직접적인 지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측 관계자와 지인 관계였기 때문에 병무청 당시 인사와 함께 병역 관리만 문의만 했을 뿐, 병역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다는 설명입니다.

군 연기 기간을 초과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소속사는 “현재 군 연기 기간 730일 중 658일이 지났고 72일이 남아있다”며 “결과에 따라 의무를 성실하게 다할 것임을 강조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호중을 다룬 영상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제가 말했죠? 사과하고 빨리 군대에 가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라며 김호중을 향한 경고성 멘트는 날렸습니다.

아직 김용호의 또 다른 폭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김호중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그간 일었던 논란을 잠재우려 애쓰고 있습니다.

김호중 측의 명확한 입장을 본 김용호가 앞으로 어떤 의혹을 제기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호중(왼쪽)과 전직 연예 기자 겸 유튜버 김용호
김호중(왼쪽)과 전직 연예 기자 겸 유튜버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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