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민주노총 부산본부가 "모든 노동자들의 쉴 권리는 장소와 업종, 업무, 사업장 인원 수의 차별없이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 부산본부는 23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작은 사업장 노동자, 이동 노동자, 부산시 소속 노동자 제대로 된 휴게시설 설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휴게시설에 대해 현황 파악을 진행했고 아직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이에 휴게시설 개선요구안을 발표하고 부산시와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18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뉴스클레임]정부와의 협상에 응하지 않고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의료계에 대통령실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대 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뉴스클레임]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 의해 노인돌봄과 노인의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노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례들을 철회하고 공공돌봄과 차별없는 최저임금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의회·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음나눔유니온, 다른몸들 등은 23일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을 위한 서울시는 없다. 돌봄의 공공성 후퇴와 노인들의 최저임금 적용제외는 민의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2월 5일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최저
[뉴스클레임]시민사회단체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에게 노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례들을 즉각 철회하고 공공돌봄과 차별없는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의회·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음나눔유니온, 다른몸들 등은 23일 오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가 노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당장 해야 할 일은 공공돌봄을 확대하고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국민의힘이 중심이 돼 올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조례 폐지조례안, 노인에 대한 최저임
[뉴스클레임]"지난 16일은 국가가 지정한 국민 안전의 날이라고 한다. 우리의 안전은, 당신의 안전은 안녕하십니까?"의사 집단 진료거부 사태가 9주차를 넘어섰다.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환자와 병원 현장의 안전은 사라졌다. 평소에도 만나기가 어려웠던 의사는 더더욱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됐다. 수술이 기약 없이 밀리는 건 당연한 일이 됐다.환자 뿐만 아니라 수련병원 노동자들의 피해와 고충도 상당하다. 이들은 과연 정부와 의사가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는지 물으며 의사 집단진료 거부사태에 대한 중장기계획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
[뉴스클레임]총선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의사 진료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해법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환자와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정부와 의사단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 한국증증질환연합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 지난 지 12일째다. 이제 국회가 나서 주기를 바란다. 진료 정상화하고 대화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취지 발언에 나선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은 "총선이 정부 여당의 참패로
[뉴스클레임]의사 진료거부와 집단사직 사태가 시작된 지 두 달이 훌쩍 넘어선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의사단체, 정부, 여야 정당에 의사 진료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진료거부 사태를 해결하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의사단체와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지금의 사태를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 의사단체도, 정부도, 여야
[뉴스클레임]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가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사회적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진료거부 사태를 해결하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의사단체와 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 의사단체, 정부, 여야 정당에 의사 진료거부 사태 해결을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60일 넘게 지속된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 대치로 환자들은 하루하루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의사 업무를 간호사에게 전가하는 PA간호사 업무범위 시범사업으로 인한 대
[뉴스클레임]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연도 해양투기를 규탄하며 한국 어민들의 피해를 일본 정부가 배상할 것을 촉구했다.공동행동은 19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이날 2024 사업연도에 해양 투기하기로 예고한 7회차 중 1회분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실시한다"며 "일본 정부는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공동행동에 따르면 1회차 해양 투기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당 투기량은 7800t이고, 7회에 걸쳐 총 5만4600t의 오염
[뉴스클레임]최근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가 풀려난 논란이 된 가운데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가해자 구속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경남여성단체연합,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등은 18일 오전 경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를 즉각 구속 수사해야 한다. 친밀한 관계의 스토킹 가해자를 가중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단체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일 오전 술을 마신 상태에서 거제시 고현동 한 원룸에서 살고 있는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주먹으로 폭행하고 숨지게
[뉴스클레임]경찰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100일 고용승계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속노조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의 고용승계 대상 회사 앞에서 면담 요구를 한 것이 테터리스트 취급을 받을 정도의 사인인가"라고 물으며 연행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금속노조는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명 연행자 중 14명은 지난 밤사이 석방됐다. 경찰도 무리한 체포였단 사실을 알 것이다. 남은 연행자 3명도 즉각 석방하고, 전날 보인 경찰 폭력 사태에 대
[뉴스클레임]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국가책임이 강화된 연금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연금행동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위해 국민연금이 존재하는 것이지, 국민연금 기금을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는 국민연금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라"고 밝혔다. 이날 연금행동은 연금개혁 공론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정안정론자의 여론 호도에 맞서 국민연금이 왜 사적연금, 보험 등 민간 제도보다 국민노후 보장에 더 적합한 제도인지 설명했다. 국민연금이 적정한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하
[뉴스클레임]한국외국어대학과 경희대 학생 수십명이 대규모 전세 사기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최소 80명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를 봤고, 인당 5000만 원에서 2억 원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젔다.이번 대학생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전세제도가 지속되는 이상 보증금 미반환이라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불가능하다. 전세제도의 위험이 최대한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것을 공공이 차단·흡수해 관리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17일 성
[뉴스클레임]대통령실이 신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임명 검토설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 이후 정치권에선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맥
[뉴스클레임]"열차의 장애인석, 통로, 화장실 등이 매우 협소해 장애인들이 열차를 이용하기 불편하고 어렵게 만든 것은 분명 '장애인 차별'에 해당합니다."16일 오전 대전인권위사무소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차별을 민원시한 국가인권위 결정을 규탄하는 'KTX-산천 장애인 이동권 차별진정 각하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 기자회견'이 열렸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장애인 차별이 명확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상 차별시정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을 규탄하고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뉴스클레임]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했다.이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 아프고 슬
[뉴스클레임]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교육부의 교육대학 정원 감축 발표와 관련해 "현장요구를 반영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과 그에 맞는 교대 입학생 수 계획을 다시 발표하라"고 입장을 밝혔다.교대련은 15일 성명을 내고 "남은 과제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중장기적인 교사선발계획과 재정 대책이다. 예비교사와 소통하면서 정원 감축에 대비한 장기적인 재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1일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2% 감축
[뉴스클레임]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300여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사직 전공의 1326명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 경질 전까지 절대 병원에 돌아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 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고소의 배경을 설명했다.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전국에서 1362명의 사직
[뉴스클레임]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국민들이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 비대위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지금까지 정부는 자발적으로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가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해 "반노동 민생외면으로 일관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하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정치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공공운수노조는 12일 성명을 내고 "이른바 범야권이 189석을 차지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승으로 끝났다. 민생을 외면하는 반노동 친자본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퇴진시키고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진보 저이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정부여당과 윤석열 정부가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았어도 하루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