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4월 16일 세월호 10주기, 4월 28일 세계 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이 있는 4월이다. 4월을 맞아 민주노총은 추모와 기억을 넘어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를 쟁취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더 이상 일하다 죽지않게, 시민의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위험작업 작업중지권 실질보장, 모든 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시급히 입법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반복되는
[뉴스클레임]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3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는 수습되지 않았고, 일본산 농수축산물에서의 방사성 오염은 여전한 상황이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서 잡힌 수산물에서는 기준치 108배가 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인한 오염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환경운동연합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일본산 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
[뉴스클레임]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일본산농수축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환경운동연합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고는 수습되지 않았다. 일본산 농수축산물에서의 방사성 오염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이 지난해 일본 후생노동성의 일본 내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검사 대상의 7.9%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3년이 지났지만 일본산 농수축
[뉴스클레임]코스트코 노조가 오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코스트코 양평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 파업과 광명점 본사 앞 파업대회를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은 지난 2월 4일 1차 총파업에 이는 2차 총파업이다. 마트노조 크스트코지회는 2020년 설립된 국내 코스트코 유일의 노동조합이다. 코스트코지회는 설립 후 현장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고자 회사와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회사의 노조혐오와 무시로 인해 4년이 되도록 단체협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6월
[뉴스클레임]지난달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최종안와 관련해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이 "인권의 가치를 무시하고 소수자를 철저하게 지우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차별금지법제정연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제4차 NAP를 규탄하는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국가의 인권정책방향을 재논의하고 계획을 다시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최종안을 발표했다. 5년 주기로 이뤄지는 이번 4차 계획
[뉴스클레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두고 "유권자 선거권 피해를 무시하고 거대 양당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판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 국민이 아닌 거대양당의 손을 들어준 헌재는 각성하라"고 밝혔다.앞서 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
[뉴스클레임]2024 세계군축행동의 날을 맞아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정된 예산과 자원의 우선순위를 군사비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 불평등 해소, 평화 구축에 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녹색연합, 에너지정의행동, 전쟁없는세상, 참여연대 등 28개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한정된 자원과 인력, 기술을 전쟁 준비가 아니라 생명과 일상을 위협하는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전 세계 군사비 지출 현황을 짚고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즉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1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정계에서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갖고 있고, 앞으로 용산 참모뿐 아니라 여야와 언론,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으로 직무를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정 의원이 지명된 것을 두고 야권은 친일발언 등을 문제 삼으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친일 망언으로 시민단체에
[뉴스클레임]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사회서비스원 공대위)가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19일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조례 폐지 저지 공공돌봄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공공돌봄을 외면하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를 규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는 공공돌봄을 내팽개치지 말라"고 외쳤다. 사회서비스원 공대위는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오늘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323회 임시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민생파탄 의안들이 논의될 전망이다.
[뉴스클레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대 국회에 공공의대 설치와 지역의사제 관련 법 제정을 회기 내에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18일 성명을 내고 "국회는 적정한 지역과 진료과에 근무할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법'을 남은 회기 내 여야 협치로 처리해야 한다. 그것이 총선 민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국립공주대 의대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최형두 의원이 ‘경상남도 내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의대 설치 틀별법안’을 각각 발의
[뉴스클레임]지난 2022년 발생한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 관련 1심 재판부의 판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재판에 넘겨진 교사들에 대한 선처와 교사 보호를 위한 학교안전법, 교원지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검찰의 '과실치사' 송치로 인한 재판은 전국의 교사들에게 오히려 트라우마를 심는 일이다"라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했다.앞서 2022년 속초 현장체험학습 도중 운전기사의 버스 운행 부주의로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현재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참패로 끝난 4·10 총선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엿새 만에 입을 연 윤 대통령은 소통, 민심, 민생을 강조하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부족했다", "미흡했다" 등의 표현도 써가며 사과했다. 민심을 '사랑의 회초리'로 비유하며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입장이었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고 말했다. 또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고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가 '정부기관 공무직과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인건비 예산제도 개선과 25년도 예산편성 요구안을 발표했다.공공운수노조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직 인건비 예산요구안 발표 및 대정부 협의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저임금과 차별 해소를 위한 인건비 예산 요구안을 밝히며 대정부 협의를 요구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가 공무직 노동자들의 저임금과 차별 해소 대책을 밝힐 수밖에 없도록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공무직의 임금은 공무원과 일반정규직 대비 50~60% 수준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가 공무직 인건비 예산요구안을 발표하고 대정부 협의를 요구했다.공공운수노조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요구는 단지 외치는 구호로 끝나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는 공무직 노동자 저임금과 차별 해소를 위한 예산 협의에 나서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하위직 공무원의 저임금과 공무원 시험 경쟁률 하락이 이슈로 떠올랐다.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추가 보수 인상, 각종 처우개선 대책이 발표됐다"며 "공무원 평균 임금 대비 5~60% 안팎에 불과한 공무직 노동자들의 저임금 문제와 각
[뉴스클레임]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들이 낙제점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산경제실천시민연합(이하 부산경실련)는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및 부산시 지역균형발전 정책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부산경실련은 지역간 격차 실태 진단, 현 윤석열 정부 및 부산시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세부 시책에 대한 중요성, 성과전망 등을 평가하고자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
[뉴스클레임]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양대노총이 애도의 뜻을 밝히며 "4월 16일의 약속을 끝까지 기억하고 진실, 책임, 생명, 안전을 위한 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16일 성명을 내고 "10년전 그날, 모든 국민은 304명의 소중한 목숨이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모습을 애통해하며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민주노총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고 그동안 대통령은 3번이나 바뀌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책임자가 누구였는지, 왜 구조하지 못했는지 무엇도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고
[뉴스클레임]야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4·10 총선이 윤석열 정부를 뒤흔들고 있다. '여당 참패' 성적표를 받은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전쇄신 의지를 밝혔으나 실행은 늦어지고 있다.지지율 역시 크게 흔들렸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지난 10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7%p(포인트) 하락한 32.6%로 집계됐다.
[뉴스클레임]여성노동자들이 22대 국회에 '성평등 국회'가 되어줄 것을 촉구하며 '5대 여성노동정책 요구안'을 제시했다.여성노동연대회의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이후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가 여성에 대한 차별적 환경을 개선하고, 성평등 노동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성노동연대회의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6개 단위로 구성됐다.이들은 "범야권의 압도
[뉴스클레임]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지역구 161석+비례 14석)을 얻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으며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넘겼다.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레임덕(권력 누수 현상)에 직면할 수 있다는 외신의 전망이 나왔다. 대파 875원 논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논란 등을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의 동력을 상실했다고 평가한 것이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총선 패인으로 '대파 사
[뉴스클레임]22대 총선 여당 참패 결과에 대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이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다. 윤석열 정권은 의무휴업 무력화시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마트노조는 11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 이번 총선의 결과는 예정돼 있었던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은 민생을 철저히 외면했고 민심을 역행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번 총선에 대해 "윤석열 정권은 재벌기득권의 이익을 위해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시켜 왔다. 시대를 역행한 민주주의 파괴, 무능한 경제정책과 친미일변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