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촉구하며 "민생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치킨, 김,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이 "포퓰리즘을 거두고 현실적인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오늘 민주당이 '추경'을 말했다. 현금의 무차별적 살포를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물가도 잡을 수 있다는 식이다. 그러나 이는 ‘땜질식’ 처방일 뿐"이라고 밝혔다.또 "민생회복지원금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포장해 그 방식도 이재명 대표식 지역화폐로 뿌리자는데, 이러한 무책임한 지출로 인한 재정적자는 결국 미래세대의 짐이 될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민생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18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심상치 않다.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 부담과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재 우리 기업의 대외 채무는 2023년 말 기준 역대 최대인 225조에 달하고 있다. 지금이 바로 정부가 가장 필요한 때"라며 "정작 국민과 기업이 가장 필요할 때 윤석열 정부는 보이지 않는다. 때를 놓치면 코로나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2대 총선 초선 당선인들을 만나 "국회라는데가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는 못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윤 권한대행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 당선인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힘들지만 빨리 추슬러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여당에 대한 희망도 가지게 된다. 또 당선되신 의원님들이 어떤 목표를 세워서 의욕적으로 좀 의정활동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도 만들어야 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지난 1년 간
[뉴스클레임]대통령실이 신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임명 검토설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 이후 정치권에선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맥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에 민생회복을 위한 긴급조치를 제안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선거 때 약속드렸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총선이 끝나자마자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고, 그동안 나름 억제해 왔던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클레임]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했다.이어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 아프고 슬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에 대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4.10 총선 후 6일 만에 관련 메시지를 직접 발표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말했다.이어 "예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과 관련해 "인사개편은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께서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차기 국무총리에 주호영·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등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이동관 전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 회담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지금껏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2일 오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당연히 이 나라 국정을 책임지고 윤석열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야당 때려잡는 게 목표라면 대화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겠지만 야당과 국회도 국정을 이끌어가는 한 축"이라며 "삼권분립이 이 나라 헌정질서 기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존중하고
[뉴스클레임]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대권놀이를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 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를 하다가 말아 먹었다. 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말아먹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 당은 명줄을 이어간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국정실패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자 민주당이 민생을 책임지라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11일 "민주당의 승리라 생각지 않겠다. 민생의 고통을 덜고 국가적 위기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여는데 22대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후보들과 선거운동원, 당원 동지들께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 당락과 관계없이 여러분이 보여준 헌신과 노고는 국민 승
[뉴스클레임]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조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다.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국민들께서는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꾸짖고 있다. 검찰의 서늘한 칼날은 왜, 윤 대통령 일가 앞에
[뉴스클레임]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선거 결과에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입장을 밝혔다.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반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선거 패배 원인에 대해선 국민의 마음을 못 얻었고 책임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와 같은 생각이고 옹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 지원 유세에서 "이 대표가 전날 김준혁 후보의 역사관과 여성관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의 '이대생 성 상납' 주장을 옹호하는 취지의 영상과 글을 게시했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다.이 대표 측은 해당 글과 영상이 게시되고 삭제된 과정에 대해 "실무자의 실수"라고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 참석에 앞서 "재판을 출석하지 말고 지역을 돌아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1분 1초를 천금 같이 쓰고 싶었다"며 "저의 손발을 묶는 게 검찰독재정권, 정치검찰의 의도인걸 안다. 그러나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지키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권이 잡으라는 물가를 못 잡고 정적과 반대세력만 때려잡고 있다. 해결하라는 민생과제는 제쳐 놓은 채 전국 곳곳을
[뉴스클레임]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대로 가면 우리가 가까스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 개헌 저지선을 지켜 달라. 탄핵 저지선을 달라"고 호소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듸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여러분이 만들어 준 정권이 최소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 오직 투표로, 투표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러분이 때리시는 회초리 달게 받겠다. 하지만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돼 서로를 쓰러뜨려서는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겨냥,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아침에도 겪은 것이고,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겪는 일인데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하기도 좀 수치스러울 정도로 저열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들은 졸렬하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품격 있게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여러 가지 보고를 듣고 상황들을 확인하고 있는데, 막판에
[뉴스클레임]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사전투표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개입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비판했다.이날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격전지를 돌며 사전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부족해서 격전지 부산에 직접 내려가 사전투표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사전투표는 부산·경남의 국민의힘 지지자를 결집하기 위한 관권선거"라며 "윤 대통령은 민주화 후 사라졌던 관권선거의 망령을 부활시키며 대통령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