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예상 매출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오만 해수담수화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GS건설은 오만 수전력조달청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IWP)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 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총 투자비는 약 1억3000만달러로 투자비의 약 7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직접대출과 보증 및 현지금융으로 마련합니다. 또한 투자비의 약 30%에 해당하는 자본금도 KEB하나은행과 브릿지 론 약정을 통해 조달하게 됩니다. 바르카 5단계 민자 담
사진=앱스토어카카오은행이 브랜드 명칭을 한국카카오은행에서 ‘카카오은행’으로 변경한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은행이 법인명 혼란을 줄이기 위해 브랜드 명칭을 새롭게 바꿨다. 카카오은행 약관에선 한국카카오은행이라고 기재돼 있지만, 일반적으론 카카오뱅크라고 쓰다보니 고객들 사이에서 그간 혼동이 많았다.앞서 같은 동종 업계인 하나은행도 발음상 편의를 위해 사명을 기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했다. 당초 앞에 붙은 KEB는 지난 2015년 하나은행이 외환은행과 통합은행을 출범시키며 붙은 이니셜이다. 하나은행은 ‘K
산업은행 로고kdb산업은행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분쟁조정안 수용을 거부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지난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금감원)가 권고한 키코 배상 조정안에 대해 받아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분조위는 6개 은행에게 키코 피해기업 4곳에 손실액의 최대 41% 배상하라고 전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150억원) △우리은행(42억원) △산업은행(28억원) △keb하나은행(18억원) △대구은행(11억원) △씨티은행(6억원)이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만 피해기업 2곳에 배상을 완료한 상태다. 씨티은
우리은행을 뺀 나머지 시중 은행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배상 관련해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은행들은 조정안 수락 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당초 결정해야 할 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키코 피해기업 4곳과 관련해 6개 은행에 총 256억원을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해결되지 않은 피해 사례가 지난해 발생한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사태로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그동안 세월은 10년 넘게 흘렀다. 민법상 손해액 청구권 소멸시효는 10년이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하나은행 적금이벤트가 화제다.시중 투자자들은 여윳돈을 어디에 투자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유동성이 넘치고 있다. 시중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를 두고 10년 만에 찾아왔던 경제 위기가 늦춰져 발생한 현상이라고 말한다. 물론 추측이자 낭설에 불가하다.낭설이 돌 정도로 시중에는 돈이 많이 깔려 있다. 금리가 바닥을 찍은 상태에서도 돈을 찍어 내기 바쁘다. 당연히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확실한 곳으로 투자처가 갈린다. 이례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들썩해 19번이나 대책이 나온 것도 이때문이다.찍어낸 돈을
◇우리은행, ‘티빙 1년 무제한 이용권’=우리은행은 롯데카드와 티빙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님께 ‘티빙 1년 무제한 이용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티빙+롯데카드’가 진행하는 ‘티빙에서 놀자’ 이벤트는 우리은행을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오는 29일까지 최근 1년간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롯데카드 LIKIT ALL(라이킷 올)카드를 발급받아 1만원이상(첫결제 포함) 사용 시 티빙 1년 무제한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원뱅킹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롯데카드의 해당 페이지로 연
은행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 본 중소기업에 혜택 제공을 시작했다. 감염병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 감소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 숙박, 음식점 등 업종 기업들은 매출 감소로 피해를 보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한다.먼저 신한은행은 피해 중소기업 고객에게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을 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해당 기업들의 기존 대
SH수협은행, 신임 감사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이사=Sh수협은행은 3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감사에 홍재문 은행연합회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홍재문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무부, 재경부, 기획예산처, 금융위원회 등을 거쳐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를 역임 중이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1월 3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BNK부산은행,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 체결=BNK부산은행은 30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0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
환매 중단된 라임 사모펀드 173개에 포함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한 명당 평균 2억4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완전판매 정황 등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사태와 비슷한 점이 라임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 환매 전체 규모는 1조6679억원이다. 이 중 9943억원이 우리은행 등 19개 금융사를 통해 4035개 개인 계좌로 판매됐다. 라임 펀드 개인투자자 1인 평균 판매 잔액 2억4600만원은 지난해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불러온 DLF 개인투자자 1인당 판매 잔액(2억4000만원)과
NH농협은행, 신입행원 소통=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29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장은 특강에서 신입행원들에게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팔아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자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긍정적인 자세를 갖자 △주인의식을 갖자를 강조했다. 신입행원 189명은 지난해 12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신입행원은 12월 9일부터 8주에 걸친 실무 교육을 받은 후 2월 초 영업점으
은행들이 이르면 이번주 내 키코 관련 회의 열고 분쟁조정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수용 여부를 밝힌 하나은행에 이어 다른 은행들도 키코 협의체에 참여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키코 피해기업 4곳과 관련해 6개 은행에 총 255억원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배상 비율은 15~41%이다. 은행별 배상금액은 △신한은행(550억원) △KEB하나은행(400억원) △한국씨티은행(400억원) △우리은행(200억원) 순이다.가장 큰 피해 금액을 보인 신한은행은 분쟁안 수용에 있어 긍정적이지 않을
은행들이 정규직 채용 인원을 줄여가고 있다. 오픈뱅킹시스템 등 IT의 활성화로 창고를 찾는 고객이 줄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아르바이트(이하 알바) 사이트에서 은행 직원을 뽑는 일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알바사이트 내 은행 알바 채용 공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기존 은행직원은 ‘희망퇴직’ 제도로 자연스럽게 쫓아내고 있다. 28일 신한은행을 비롯한 여러 은행이 알바 사이트에서 은행 아르바이트생을 활발히 구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한 곳만 해도 신한은행 등 여러은행이 비정규직 은행원 채용 공지를 알바 사
이르면 올해 안 고객이 어느 은행 창구를 가도 타 은행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을 입출금, 송금, 조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은행 창구에서 국민은행 통장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가까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삼아야 편리하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방안은 모바일뱅킹이 시초인 ‘오픈뱅킹’을 전국 은행 점포의 오프라인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금융자산 조회, 이체만 가능한 온라인 오픈뱅킹도 대출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
한국씨티은행,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4주 부여=한국씨티은행은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4주까지 부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모든 남성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서 출산한 여성근로자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남성의 출산과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들은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10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해야 한다. 이번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 확대는 글로벌 씨티그룹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것
시중 은행 중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KEB하나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2020.01.22 기준)에 따르면 1년간 100만원 저축 시 가장 높은 최고우대금리를 보이는 상품은 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2.25%)이었다. 이어 △부산은행 MY SUM 정기예금(2.10%) △대구은행 IM예금(2.01%) 대구은행 e-U(이유)예금(만기지급식)(1.96%) 전북은행 JB주거래예금 (1.95%) 대구은행 내손안에 예금(1.91%)등이 따랐다. 하나은행 리틀빅 정기예금은 소액을 우대한다. 기간은
우리은행, 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 도입=우리은행은 인공지능 활용한 제재법규 심사시스템을 수출입 선적서류 심사업무에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에는 이미지 인식 기술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됐다. 이로 인해 수출입 서류 분류부터 텍스트 추출, 데이터 축적, 심사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했으며, 추가검증이나 심층심사가 필요한 부분에 인력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심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심사항목 자동추출 및 필터링 △통계적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자체점검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오는 22일 다시 열릴 전망이다. 당초 30일에 열리기로 했던 두 번째 제재심이 22일로 앞당겨졌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DLF 제재심을 진행됐다. 이날 함영주 KEB하나은행 부회장(전 KEB 하나은행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징계 수위 확정이 무산됐다. 앞서 진행된 지난 16일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시간이 넘는 공방이 벌어졌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이 이뤄졌고, 7시부터는 우리
금융감독원이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 판매사인 우리·하나은행의 징계 수위 결정에 실패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어제(16일) DLF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진행했다. 당초 결정되기로 했던 함영주 KEB하나은행 부회장(전 KEB 하나은행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징계 수위 확정이 무산됐다. 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돼 10시간 넘는 공방이 벌어졌다. 먼저 KEB 하나은행의 심사가 오후 7시까지 이뤄지고, 그다음 오후 9시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결과는 치열한 논의 끝에 다음으
신한베트남은행, 국가신용등급 BB등급 휙득=신한베트남은행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이하 S&P)로부터 베트남 내 은행 중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가장 높은 장기신용등급인 BB등급(전망 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의 은행들은 S&P로부터 BB- ~ B+등급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어 신한베트남은행은 S&P 기준 베트남 내에서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은행이자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 됐다.◇KEB하나은행, ‘2020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KEB하나은행은 1
라임 사태 피해자가 속출하자, 은행귄이 슬그머니 사건에서 발은 빼기 시작했다. 은행들은 대리 판매만 했을 뿐 사기 의도가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실제 피해 사례들을 살펴보면 거래는 은행 직원의 거짓말로 시작됐다. 직원은 위험상품임을 알면서도 안전한 상품이라며 고객을 속였다. 은행들은 거짓말 친 직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 보상보단 은행 명예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든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다. 오히려 은행들은 판매 직원을 실적 향상 이유로 승진시키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라임 사모펀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