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한국PD연합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다.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보도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비속어 논란 책임전가 규탄 협업언론단체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한국PD연합회는 “대통령이 막말로 국격을 훼손한 것도 끔찍하지만, 이를 거짓으로 덮으며 방송 장악의 빌미로 삼으려 한다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뉴스클레임] 주거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서울민중행동 등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공공임대주택 예산 삭감 규탄 560분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이날 필리버스터에는 진보당 서울시당을 비롯한 인권단체 바람, 빈곤사회연대, 집걱정없는세상, 민달팽이유니온, 정의당 서울시당, 서부지역노점상연합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의 기조는 ‘긴축 재정’이다. 그런데 예산안 중에서 우려스러운 것들이 많다. 특히 서
[뉴스클레임] 장애를 가진 이주여성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외국인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의 결손처분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산이주여성쉼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27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과도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며 장애를 가진 이주여성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에 따르면 지난 7월 이주여성쉼터에서 생활하며 귀화를 준비중
[뉴스클레임]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권리를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은 26일 오후 영등포구청 앞에서 ‘영등포구 2023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은 “지난 19일 이동, 탈시설, 노동 자립지원 분야 17가지로 정리된 요구안을 영등포구에 전달했다”며 “영등포구에는 발달장애인지원조례가 2012
[뉴스클레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차종·품목 확대를 위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화물연대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상대로에서 ‘3차 위험물운송 화물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 ▲후퇴없는 법안 통과 등을 촉구했다.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치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에게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다. 화물연대는 “지난 총파업 이후 도로안전을 증진하고 화물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
[뉴스클레임] 서울지역 쪽방 주민들이 쪽방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대책 마련과 이를 논의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쪽방 주민들을 비롯한 2022홈리스주거팀,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은 22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약자와의 대화 없는 '약자와의 동행'은 허구다. 서울시는 쪽방 주민들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쪽방 주민들은 '공공주택 사업 환영',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신속 추진', '적정 면적 임대주택 보장' 등이 적힌 조끼를 입고 결의대회에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7월 12
[뉴스클레임] “이제는 탄창을 낀, 중무장한 경찰이 마을로 침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은 누가 지켜줄 수 있는 겁니까. 평생을 살아왔던 마을에서 주민들이 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합니까.”윤석열 정부가 ‘사드 기지 정상화’ 명목으로 사드 부지 추가 공여, 일반 환경영향평가, 미군 육로 통행 등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제는 미군 유류 등을 마을회관 앞길로 반입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군은 지난 8일 한미 SOFA 합동위원회에서 사드 부지 40만㎡를 추가로 공여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주, 김천 주민들은 “전략환
[뉴스클레임] 성주, 김천 주민들과 사드 반대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여 ‘사드 기지 정상화 중단’, ‘사드 철거’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대로’ 원칙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드 기지 정상화 과정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지금 당장 사드 기지 정상화를 중단하고 사드를 철거하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전자파 측정기 설치와 관련, “단기간 이뤄지는 것이 아닌 24시간 기록이
[뉴스클레임] ‘세계기후행동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노동·시민·국회가 함께 선포했다.한국노총, 한국YMCA전국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급격한 산업개편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 ‘노동전환지원법’이 연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으로 그린에너지 관련 신산업이 출현해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지만, 새로운 흐름
[뉴스클레임]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한국비정규교수노조)이 사립대 강사 처우개선비를 없앤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강사들의 처우는 더욱더 열악해지고 있다. 특히 사립대학 강사의 고용과 처우는 시간강사 시절과 비교해 안정되지 않고 있는데 정부는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학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에서 사립대 강사들에게 일정 정도 지원을 했는데, 이를 윤석열 정부가 없앴다. 강사법 시행 이후 국가지원금으로 지원하던 사립
[뉴스클레임]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한국비정규교수노조)이 ‘사립대학 강사 처우개선 사업비’ 전액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은 일개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이다. 지방 사립대, 지방 사립대의 강사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정부예산안에서 ‘강사제도 기여대학 지원사업비’가 전액 삭감됐다. 이 지원사업비는 기존 ‘사립대학 강사 처우개선 사업비’를 대체하는 사업비로 교육부에서 제안했던 예산안이다”라며 “이 사업비는 강사
[뉴스클레임] 경남 거제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박병일 조합원의 사망사고에 사측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 사고와 관련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시작된 고공농성은 41일 만에 마무리됐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등은 20일 오전 인천 서구 고공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거제 헬기 추락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따라 거제도 천막농성은 118일 만에, 고공농성은 41일 만에 종료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합의서에 따르면 에어팰리스 측은 고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회사를 대표하는 임원진이 유가족에게 사과하
[뉴스클레임] 쪽방주민, 고시원 거주자, 반지하 청년 세입자,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등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빈곤사회연대, 홈리스행동 등 주거시민사회단체들은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과 함께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누구보다 절실한 당사자들이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장 공모에 지원한 박도형 민달팽이유니온 운영위원은 “저는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고시원을 벗어나 이사온 곳은 보증금 100만원의 반지하다. 지옥고를 전전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이를
[뉴스클레임] 주거시민사회단체들과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이 KDB생명 타워 앞에 나섰다.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누구보다 절실한 당사자들이 직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빈곤사회연대, 홈리스행동, 주거권네트워크 등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토건과 부동산 시장주의자 일변인 기성 전문가들 모두 부적격 후보자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공공택지 매각 반대, 주거복지 강화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2023년도 예산 대폭 삭감안 제출과 민간주도 개발
[뉴스클레임]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주거권 강화에 중요한 공공기관장으로,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절실한 당사자들이 직접 사장에 지원한 것이다.홈리스행동, 빈곤사회연대, 민달팽이유니온, 집걱정없는세상연대 등 주거시민사회단체들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 LH수도권특별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건개발, 부동산시장 주의자가 아닌 주거권 옹호 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8월초 이전 정부에서 취임한 공공지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사임했고, 지난 15일
[뉴스클레임] 최근 윤석열 정부가 현금 복지를 취약계층 위주로 지급하고 돌봄·요양·의료·교육 등 사회서비스 분야 전반을 민간 주도로 재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요 사회서비스를 민간 중심으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괜찮은 일자리 저수지로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노동계는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거스르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정치하는엄마들 등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
[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가 돌봄·의료·교육 등 복지 민영화를 선언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정치하는엄마들 등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시장화 정책을 저지하고 공공성을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발언에 나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민에게 정부가 필요한 이유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뉴스클레임] 민주노총이 오는 24일 예정된 전국 동시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대한 전면 금지 통고에 “노동개악을 중단하고 금지통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집회시위의 권리와 자유,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저지와 노조법 2·3조 및 근로기준법 개정을 하반기 투쟁 목표로 삼으며 오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같은 날 9·24 기후정의행진에도 합류할 예정이다.전교조 전희영 위원
[뉴스클레임]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가 유독 민주노총의 집회를 과도하게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다며 ‘9·4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강행할 것을 밝혔다.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조합원 10만명이 참석하는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오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수도권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었는데 경찰이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경찰이 ‘9·24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대한 집회와 행진신고를 전면 금지 통
[뉴스클레임] “미국의 일방적 통상경제정책을 규탄하고 한국정부의 종속적 경제동맹 탈피를 촉구한다.”민주노총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내표하고 있는 대중 봉쇄 성격과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태도를 규탄하고 나섰다.이들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여왕의 장례식 참석,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 통상경제정책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외교경제적 곤란함을 무릅쓰고 미국의 일방적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