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사회가 한데 모였다. 환경운동연합 등과 시민 약 500여명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방류 용인 윤석열정권 규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금지 국민행동'에 참여해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했다.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핵오염수 반대 투재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투쟁이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투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클레임]웹툰작가, 영화배우 등 각계 문화예술인들이 국회 앞에 모여 노조법 2·3조 개정안 통과를 요구했다.문화예술노동연대 등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들은 노조법 개정이 헌법에서 정한 우리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발걸음이므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동성명을 내고 "문화예술분야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근로기준법’의 권리를 주장하지도 못하게 하고 자신이 노동자가 아니라는 착각을 강요받아 왔다. 이곳저곳에서 일하고 예술활동을 해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노동자성
[뉴스클레임]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이하 양대노총 공대위)가 공공기관의 운영 책임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양대노총 공대위는 2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대노총 산하 공공부문 5개 산별·연맹은 정부의 공공기관노동자에 대한 단체교섭권의 실질적인 지배와 개입을 중단시키고 국제노동기구가 권고한 민주적인 교섭제도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범야권과 함께 공공기관운영법의 개정 입법에 돌입했다"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뉴스클레임]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이 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충북도와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국가와 자치단체의 재난 대응에 중대한 결함이 있었음을 보여준 인재다. 국무조정실은 미호강 임시제방 부실공사를 방치해 제방이 붕괴됐다. 지자체와
[뉴스클레임]오는 2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노조법 2·3조 개정안 상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대노총이 ILO 핵심협약 이행과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노총, 민주노총, 환노위 국회의원들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 개정은 ILO 기본협약 이행의 첫걸음이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국제노동기준 준수 책무를 회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노총(ITUC) 파파 단쿠아 법률국장과 모니나 웡 노동기
[뉴스클레임]노동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사회서비스 지우기 정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돌봄공공연대)는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한 예산을 편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돌봄공공연대는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공격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사회서비스원이 통폐합이 이뤄지고 있고, 예산 삭감을 핑계로 사업이 축소되며 종사자의 해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지난 8월에는 국회에 제출할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재생에너지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했다.공공운수노조와 정의당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상임위를 통과한 '산업전환시 고용안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에 노사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는 명확한 내용이 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정의로운 전환에서 '정의'는 실종됐고, 기후위기와 디지털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별도의 위원회를 두자는 제안은 ‘각종 위원회를 없애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묵살됐다"고
[뉴스클레임]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 동료지원가 사업 전액삭감에 반대하며 농성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활동가들이 체포됐다.18일 전장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발달장애 당사자들을 포함, 전장연 활동가 27명을 연행했다.이날 오전 7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동료지원가 등 10여명은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11층 로비를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지난해 23억원이 배정됐던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뉴스클레임] 14일 열차가 멈추고, 철도노동자의 삶이자 생명인 철도가 멈췄다.철도노동자가 이날부터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한 이유는 ▲수서행 KTX 운행과 철도 통합 등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직무급제 도입 철회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기 위함이다.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철도노동자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민영화를 멈춰세우고 선로를 바로잡기 위해 철도를 멈춘다. 철도 쪼개기에 맞선 싸움은 노조만의 싸움이 아니라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의 싸움이다"라고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 양천문화재단분회 조합원들이 양천구청 앞에서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던 중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다.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는 13일 오후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는 진입투쟁을 양천구청 앞에서 열었다.이들은 "양천문화재단은 양천구의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양천구청의 지도감독을 받는다"며 "지난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십수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지만 양천구청이 허락해주지 않았고, 양천문화재단은 노조의 요구를 무엇 하나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한다"고 주장했다.또 "양천문화재단분회는 양천구의 구립도
[뉴스클레임]경북 예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병장의 어머니가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군인권센터는 13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A병장 등 급류에 휩쓸렸던 모든 병사는 이 사건의 엄연한 피해자다. 피해자들이 겪은 상해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상죄 수사가 진행돼야 하
[뉴스클레임]삼척 석탄발전소 공사장 앞 도로를 봉쇄하고 건설 중단을 요구한 기후정의 활동가들이 경찰에 연행됐다.12일 923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기후환경단체 소속 활동가 등 5명은 이날 오전 강원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공사장 입구에 사다리를 설치했다. 이들의 농성으로 2시간여 가량 공사차량 통행 등에 차질을 빚었다.경찰은 활동가 5명에 대해 집회 및 신고에 관한 법률 위반(미신고 집회) 혐의 등을 적용해 현행범으로 체포한 후 삼척경찰서로 연행했다.이날 직접행동과 기자회견을 주최한 기후정의동맹, 공주60플러스기후행동, 녹색연합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권리스티커를 좀비스티커로 취급하며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하는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전장연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규탄 혜화경찰서 출석 요구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권리 스티커는 22년을 외쳐도 듣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부당한 정치와 권력에 저항하는 권리의 목소리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는 '좀비 스티커'라는 이름을 붙이고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서울교통공사를 향해 "고소, 고발
[뉴스클레임]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방송통신위 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언론노조는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장악기술자 이동관은 사퇴하라", "이동관 사퇴", "방송장악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기자회견에 앞서 언론노조는 이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호텔 입구에서 대기했지만, 이 위원장이 호텔 로비가 아닌 옆문을 통해 행사장에 들어가면서 불발됐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국회에 나가서 당당하게 언론
[뉴스클레임]"타게 해주세요. 타게 해주세요."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가 재개된 11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활동가들이 지하철에 탑승하려고 하자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직원 등이 이를 제지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형숙 대표는 "타게 해주세요"를 연신 말했지마, 그의 앞을 막는 건 다름 아닌 '안전발판'이었다. 휠체어 장애인의 탑승 편의를 위한 안전발판이 한순간에 탑승 제지 발판으로 사용됐다.이날 전장연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장연은 대화를 원한다.
[뉴스클레임]교육부의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 발표에서 누락됐던 서울, 경기, 충북 지역의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 폐암 확진자가 21명 추가 확진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학교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 발표 및 환기설비 관련 예산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14개 시도교육청 검진 결과에서 확진자가 31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국적인 확진자는 52명으로 기존 교육부 발표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라고 밝혔다.강 의원이 교육부로부
[뉴스클레임]참사 피해자 단체와 시민사회가 "2023년 정기국회가 생명을 살리고 안전을 지키는 국회가 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등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는 정권의 안위와 기업의 이윤을 더 중요하게 여길 때 시민들은 위험에 빠진다. 국회는 생명안전 의제를 최우선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2023년 정기국회가 생명을 살리고 안전을 지키는 국회가 되기
[뉴스클레임]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박명훈 활동지원사가 경찰의 폭력적인 연행에 대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경석, 박명훈 두 명의 원고는 대한민국을 피고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국가배상청구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지난 7월 14일 국회의사당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시위에 나선 지 1분 30초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후 경찰서로 호송하는 과저에서 박 대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으
[뉴스클레임]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당장 9월 정기국회에서 상정될 수 있을지 미지수인 가운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노조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 천막농성을 재개한다.운동본부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극구 반대하는 정부여당, 국회 본회의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국회의장을 규탄한다"며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노조법 2·3조 개정'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노조법을 개정하라", "9월 본회의에서 처리하라" 등의 구호를
[뉴스클레임]5일 서울 도심에서 '노란봉투법'의 9월 정기국회 처리를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됐다.민주노총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광교사거리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 단체교섭권 보장 ▲모든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및 노조법 개정안 특각 통과 ▲손배 청구 금지 등을 요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조합원 4000여명이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노조법 개정안이 8월 국회에서도 처리되지 않았다. 환노위에서 법안이 통과된 지 6개월이 지났고 본회의에 부의된 지도 2개월이 흘렀다"며 "진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