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 윤석열 정부는 지금 당장 일본 핵오염수 방류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전세계 국민들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일본의 만행을 윤석열 대통령이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대통령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 국민 80%가 반대하는 핵 오염수 투기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뉴스클레임]환경운동연합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은 위험해서 멀리 버리겠다는데 우리는 마시겠다고 하니, 우리 정부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동편 광장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일정 철회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핵 폐수 해양 투기를 오는 24일로 결정됐다.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위해 그동안 수없이 노력해왔는데, 그 노력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일본 정부"라고 지적했다.그는 "IAEA 사고 평가 척
[뉴스클레임]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지난 18일 끝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임명 반대와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공작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언론시민연합,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관 임명은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파괴 선언이다"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동관은 언론장악 기술자이지 언론미디어 정책 전문가가 아니다. 청문회에서도 드러났듯 그는 이명박 정부의 대통령실 대변인과 홍보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언
[뉴스클레임]"현장의 법 개정 요구를 모은 입법 공동요구안으로 정부와 국회가 법 개정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단체가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 등 교육활동 보호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는 내용의 공동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들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와 교육청, 여야 정치권은 조속히 요구안을 검토해 신속히 법제화를 완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단체들은 구체적으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정상적 교
[뉴스클레임]세차게 내린 비에 도로가 잔뜩 젖었다.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으로 온몸이 젖는다. 그래도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또 촉구한다.22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 촉구과 참사 발생 300일 추모를 위한 삼보일배 행진에 나섰다.삼보일배 시작에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을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촉구 및 300일 추모 4대 종교·유가족·시
[뉴스클레임]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기로 한 것이 21일 알려졌다. 양대노총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노조법 2·3조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거부하며 본회의 일정 합의를 거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법안이 시급하다는 핑계로 노조법 2·3조를 상정하지 않는 데 합의했다.민주노총, 한국노총,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미루는 국회에 분노하며 다시 요구한다.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8월
[뉴스클레임]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장옥기 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위원장이 "노동법을 부정하는 대통령이 문제지, 노동자들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원에서 당당하게 재판받고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 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건설노동조합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금 윤석열 정권이 헌법을 부정하면서 민주노총과 건설노조를 탄압하기 때문에 이 투쟁은 필연적으로, 지속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양회동 열사가
[뉴스클레임]이태원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눈물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경찰 특수본 수사가 꼬리 자르기로 끝나고 국정조사마저 반쪽자리로 마무리되면서,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거듭 외치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야당 의원들은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입법청원 10만 서명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앞에 놓여진 박스 안에는 그동안 유가족들과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10만5545명
[뉴스클레임]한미일 정상회담에 맞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과 야4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 187만 8185명의 서명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공동행동 등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 용지 전달 야 4당-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 5월부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국 각지에서 진행해왔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 ▲윤석열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일본정부
[뉴스클레임]시위를 벌이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건설노조 조합원 2명이 지난 15일 구속됐다.건설노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15일 건설노조 조합원 2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12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던 중 이를 막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민주노총은 경찰 측이 세종대왕상 앞에서 진압에 나선 경찰관을 건설노조 조합원이 폭행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으며, 피의사실에 대해 입증되지 않았는데 재범을 구속 사
[뉴스클레임]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엽서 4400장이 전달됐다. 이는 지난 2주 동안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22명의 행안위 위원들에게 작성한 엽서다.총 4400장의 엽서를 들고 국회에 온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계류 중인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이달 내 심의를 촉구했다.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24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300일이다. 억울하고 참담한 하루하루를 견디며 아이
[뉴스클레임]탈석탄법제정을위한시민사회연대와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석탄발전사업의 철회 및 신규 허가 금지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의 공식 발의를 알렸다.탈석탄법제정을위한시민사회연대 등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신규석탄발전중단법(탈석탄법) 국회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시급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회의 조속한 입법 논의와 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석탄발전사업의 철회 및 신규 허가 금지를 위한 특별조치법안’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총 1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법안 내용의 핵심
[뉴스클레임]발달장애인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그림투표용지와 알기 쉬운 선거공보물을 제공해야 한다는 소송이 제기됐으나 각하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6부는 16일 발달장애인의 공직선거에 대한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차별구제청구소송을 각하로 판결했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했다.판결 직후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항의했다.이들은 "납득할 수 없는 결과지만, 판결과 상관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책을 마련하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장애인이
[뉴스클레임]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생존자들이 협의체를 꾸리고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6명을 청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오송 지하차도 참사 생존자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6일 오전 충북도청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명백한 중대시민재해다.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엄중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협의회는 ▲인재·관재에 대한 원인 규명 ▲충북지사 등 책임자 엄벌 ▲공직기강 확립·재난 안전 시스템 보강 ▲오송 참사 조사 과정 공유 ▲2차 가해 중단 ▲일상 복귀 지원 등을 요구했다
[뉴스클레임]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심의와 결정 절차, 세부기준 등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는 피해자 심의 및 결정 절차와 세부기준, 회의록 등 즉각 공개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처리되고 83일이 지났다. 현재 2000여명 정도의 피해자들이 위원회로부터 피해
[뉴스클레임]광복 78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이 서울 경복궁역 앞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지난 12일 오후 경복궁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노동·민생·민주·평화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실체를 알려내기 위한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서겠다"고 결의했다.또한 노동자들의 모든 역량을 궐기시켜 한미일 군사동맹의 완성을 위해 일본의 환경범죄에 동참하는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는 투쟁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뉴스클레임]국가 보조금으로 장애인들을 불법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소속 4개 단체 대표가 11일 경찰에 출석했다.전장연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태경 위원장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혐오선동과 낙인찍기, 갈리치기’에 최중증장애인들은 비자발적으로 불법 시위에 동원되는 수동적 객체로 치부돼 존엄성을 훼손 당하고, 노동권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하 위원장은 전장연이 보조금을 받아 장애인들을 불법 시위에 동원했다고 조작편집하며, 전장연을 폭력단체로
[뉴스클레임]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의 부당한 규약시정명령을 규탄하고, 산별노조운동으로 발전해온 과정을 외면하고 파편적인 판례 해석으로 산별노조 단결권을 침해한 규약 시정명령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산별노조 단결권 침해 규탄, 규약시정명령취소 소송 진행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이른바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원인을 대규모 노동조합 등으로 돌리고 ▲조합원 구속 등 노동조합 대상 직접적인 물리적 탄압 ▲노동조합 재정운영에 대한 부당 행정개입 ▲노동
[뉴스클레임]경기 안성시 '안성 아양지구 폴리프라자 신축공사' 현장에서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 재해로 베트남 형제 2명이 숨졌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은 무리한 속도전이 맞물린 데크플레이트 시공이 재해의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노조는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한 속도전과 위험한 데크플레이트 공법에 건설노동자는 산 제물인가. 기술적으로는 위험한 데크플레이트 시공법 중단 또는 보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9일 안성의 복합상가 신축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
[뉴스클레임]한국 대학생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며 일본 도쿄 거리로 나섰다.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은 9일 오후 일본 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도쿄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안전한 바다를 위한 오염수 투기 반대를 촉구하는 하늘색 풍선과 고래 풍선, 손피켓을 들고 행진했다.원정단은 "양국의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증명됐으며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발표를 믿을 수 없다. IAEA 최종보고서도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투기만을 확인한 보고서다. 후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