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교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가 실질적인 교권 회복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선생님들을 지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교사의 죽음을 방관하는 교육부로 인해 백년지대계인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날 대전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극단적 선택으로 돌아가셨다. 고인은 생전 악성 민원에 시달리셨고, 서이초 사건을 접하고 과거 일이 떠올라 힘들어하셨다고 한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서이초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가짜뉴스 조작·선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조작당"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예결위에서 정부가 제작한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이라는 동영상에 출연한 아나운서를 거듭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러나 해당 아나운서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었다"고 밝혔다.그는 "김 의원이 제시한 근거는 누구나 편집이 가능한 ‘위키백과’라는 포털 사이트의 빈약한 정보 뿐이었다. 전직 언론인 출신이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가짜뉴스
[뉴스클레임]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대선 조작 사건'으로 규정하며 "조작·공작·선동질(일명 조공질)을 한 사안"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8일 자신의 패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 조작 사건은 앞에서는 언론자유를 말하지만, 뒤로는 자신들이 언론 권력을 계속 움켜잡기 위해 '조공질'을 한 사안이다. 그런 조·공·질을 등에 업고 이를 기획하면서 정치적으로 활용한 컨트롤타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렇게 치밀하고 주도면밀하게 선거 공작을 펼쳐나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대선 여론
[뉴스클레임]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지분 공동 매각 사전 공고를 내며 YTN 지분매각을 본격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방송 장악을 향한 직진은 역사의 후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일환으로 추진된 YTN 매각 작업이 개시됐다. 기어코 공영방송을 매각해 정권 홍보대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그는 "일각에서는 YTN 민영화가 사모펀드 배불리기를 위한 매각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언론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덜 받아보려고 토요일을 선택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비판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받으러 간다고 한다. 조사 일정을 가지고 검찰과 밀당을 하더니, '이번 주 안에 나오라'라는 검찰의 요구에 등 떠밀려 그마저도 언론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덜 받아보려고 토요일을 선택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밝혔다. 그는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박성준 대변인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는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한다"고 밝혔다.그는 "검찰은 번번이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기야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소환을 요구했다. 더구나 검찰이 요구한 출석 일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 질문 기간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헌법이 규정한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로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상식적으로 민주당의 연루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대책회의에서 "김만배, 신학림의 가짜뉴스 대선 공작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사건의 본질은 가짜뉴스로 대선 결과를 바꿔치기하려 한 희대의 대선공작으로 당선자를 윤석열에서 이재명으로 바꾸기 위해 자행되었던 중대한 국기문란이자 반민주적, 반헌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수해 구조 활동 중 순직한 채모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최고위원회 직후 브리핑에서 "내일 당에서 해병대원 사망 사건 관련해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채 상병 사망 사건 관련해 대통령실이 개입해 은폐했다는 의혹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데 그에 따라 국방부 장관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방부 장관은 교체가 아니라 파면 대상이다. 국방부 장관으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는 것은 은폐 완성을 위한 시도로 비치고
[뉴스클레임]국민의힘과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대한 피해보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인과성이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했다면 사망 위로금 지원 대상으로 보고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백신피해보상 당정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국정과제인 백신 이상 반응 국가책임강화를 더욱 충실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연구센터를 통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단식 투쟁에 나선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웰빙 단식' 그만두고 검찰 조사부터 받으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이민찬 상근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단식농성장은 범죄 혐의자들이 대국민 여론전을 펼치는 놀이터가 아니다. 이 대표는 웰빙 단식을 그만두고 검찰 조사부터 받아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다"라고 밝혔다. 전날 '무기한 단식 투쟁' 5일째를 맞은 이 대표의 천막을 찾은 이해찬 상임고문 등을 대해선 "중대 범죄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웰
[뉴스클레임]교육부가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집회 참석 교사들에 대한 징계 철회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당연한 결정"이라고 말했다.강선우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교육부가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를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한 교사들을 징계하겠다던 방침을 철회했다"며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다. 애초에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겠다는 교사들을 징계하겠다는 것이 언어도단이었다"고 밝혔다.그는 "한 교사가 교실에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고, 교사들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교육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동료의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4일 전국 교사들이 연가, 병가 등을 활용해 집단행동에 나선 것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현실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 교사들이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지난 7월 삼아한 서이초 교사의 49재이다"라며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활동 침해 건수가 지난해 3000건에 이를 정도로 지속 증가하고 있고, 숨겨진 침해까지 고려하면 학교에서의 생활지도 불응, 교육활동 침해는 이미 만연돼 있는 사항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당과 정부는
[뉴스클레임]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를 앞두고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신당역 참사 후 1년, 우리 공동체는 얼마나 안전해졌는지 정부와 국회가 책임 있는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은주 의원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역 10번 출구 앞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어젯밤 여성들의 귀갓길은 안전했는지, 오늘 아침 여성들의 출근길은 안전했는지, 지금 여성들의 일터는 안전한지, 충격과 공포의 신당역 참사를 기억하는 시민들은 묻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장심사를 기각했던 법원, 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 서이초등학교 고사의 49재를 계기로 추모 집회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추모 모임 참석을 방해하고 막는 정부는 부당한 겁박과 고발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이다. 공교육 멈춤의 날로 명명된 오늘 전국의 수많은 선생님들이 바로 이 앞, 국회 앞에 모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육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다. 하지만 윤석열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교사들의 교권 회복 촉구와 관련해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주말 현장교사들이 외친 목소리를 깊이 새겨 교권 확립과 교육현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앞서 전국의 전·현직 교원 20만명은 지난 2일 국회 앞에서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를 열고 서이초 교사 사건의 진상 규명과 교권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교육 멈춤의 날'인 이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추모행사
[뉴스클레임]통일부가 북한인권법에 따른 북한인권재단 출범을 위해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줄곧 ‘민주’와 ‘인권’을 외쳐왔던 민주당의 눈에는 ‘세계노예지수 1위’의 북한 주민들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우리의 북한인권법은 제정 이후 7년 동안 사문화된 상태다. 북한인권재단을 출범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5명의 이사를 추천해야 하지만, 민주당은 지난 7년 동안 12차례나 추천 공문을 묵인하며 단 한 번도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한 적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4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로 했다.강선우 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투쟁에 나서면서도 당무일정을 정상 소화하며 투쟁을 한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본인의 검찰 조사에 있어서도 당당히 응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검찰이 고집하는 오는 4일 출석한다. 다만 일시조정이 불가능한 일정 등을 고려할 때 4일에는 1차로 오전조사를 실시하고 다음주 중 검찰과 협의해 추가조사를 진행하겠
[뉴스클레임]2024정치개혁공동행동·정의당·진보당·노동당·녹색당이 선거제도 개혁의 원칙과 국민공론조사 결과를 무시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퇴행에 반대의사를 밝혔다.정치개혁공동행동 등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립형 비례제를 반대한다. 비례성·대표성 높이는 선거제 개혁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발언은 통해 "국회의 공론조사와 전문가조사에서는 비례성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이와 역행해 과거의 병립형으로 회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기득권은 놓지 않
[뉴스클레임]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병립형 선거제도로의 회귀는 명백한 퇴행"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은 스스로 위성정당을 만들어 선거제도 개혁의 취지를 훼손하더니 이번에는 위성정당을 핑계로 아예 과거로 회귀하자고 하는 건가"라고 비판했다.이은주 의원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병립형 회귀 반대 및 선거제 개혁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거제도 노의가 거대양당의 밀실협상으로 넘어가면서 예견됐던 퇴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당제 연합정치, 정치교체, 정치양극화 해소' 등의 약속은 한낱 선거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뜬금 없는 선포다. 방탄을 위한 꼼수쇼"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지난 1년이 본인도 어지간히 낯부끄러웠던 모양인지 이 대표가 취임 1주년을 사흘이나 지난 오늘에서야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역시나 자기반성은 없었고 그저 괴담 선동과 정부 비난으로 일관했다. 그러더니 종국에는 뜬금포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다"고 밝혔다.그는 "무엇을 위한 단식인가. 결국 자신을 향한 법의 심판이 다가오니 어떻게든 관심을 돌려보기 위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