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대 국회에 공공의대 설치와 지역의사제 관련 법 제정을 회기 내에 완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18일 성명을 내고 "국회는 적정한 지역과 진료과에 근무할 공공의사를 양성하는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법'을 남은 회기 내 여야 협치로 처리해야 한다. 그것이 총선 민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국립공주대 의대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최형두 의원이 ‘경상남도 내 지역의사 양성을 위한 의대 설치 틀별법안’을 각각 발의
[뉴스클레임]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대통령실 합류설에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이 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업과 주주행동주의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후 내각 합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오늘은 자본시장 관련 좋은 말을 듣는 자리다. 이해해달라. 죄송하다"고 답했다.이어 "합류설에 대해 부인하느냐", "용산에서 연락을 받았느냐", "법률수석 제안을 거절했나" 등 추가 질문에도 이 원장은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전날 이 원장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갑자기 휴가를 냈다는 소식에 그의
[뉴스클레임]익산시청 신청사 공사 현장에서 건설노동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전국건설노조(이하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가 엄격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촉구했다.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는 18일 오전 익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지 않고 다치지 않는 건설 현장을 요구한다. 건설안전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익산시 남중동의 익산시청 신청사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20m 상당 높이의 타워크레인 운전석에서 추락 후 구조물에 머리가 끼여 다치는 사고가
[뉴스클레임]경찰이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100일 고용승계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금속노조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의 고용승계 대상 회사 앞에서 면담 요구를 한 것이 테터리스트 취급을 받을 정도의 사인인가"라고 물으며 연행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금속노조는 1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명 연행자 중 14명은 지난 밤사이 석방됐다. 경찰도 무리한 체포였단 사실을 알 것이다. 남은 연행자 3명도 즉각 석방하고, 전날 보인 경찰 폭력 사태에 대
[뉴스클레임]지난 2022년 발생한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 관련 1심 재판부의 판결을 하루 앞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재판에 넘겨진 교사들에 대한 선처와 교사 보호를 위한 학교안전법, 교원지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검찰의 '과실치사' 송치로 인한 재판은 전국의 교사들에게 오히려 트라우마를 심는 일이다"라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했다.앞서 2022년 속초 현장체험학습 도중 운전기사의 버스 운행 부주의로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현재
[뉴스클레임]이주인권단체들이 법무부·경찰청·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를 규탄하며 미등록 이주민을 향한 정부 합동단속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합동단속이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죄자 취급해 억압을 정당화하며 인권침해를 낳을 반인권적 조치라는 게 이들이 주장이다. 전국이주인권단체 등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의 비극과 인권침해, 폭력을 막아야 한다. 미등록 이주민도 노동자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게 해야 한다. 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부여와 지원정책을 실시하라"
[뉴스클레임]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국가책임이 강화된 연금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연금행동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위해 국민연금이 존재하는 것이지, 국민연금 기금을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정부는 국민연금 신뢰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라"고 밝혔다. 이날 연금행동은 연금개혁 공론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재정안정론자의 여론 호도에 맞서 국민연금이 왜 사적연금, 보험 등 민간 제도보다 국민노후 보장에 더 적합한 제도인지 설명했다. 국민연금이 적정한 노후소득을 보장해야 하
[뉴스클레임]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께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시코쿠 서부인 고치현 스쿠모시와 에히메현 아이난초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진도 6약은 서있는 게 곤란하고 벽타일과 창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질 수도 있는 수준입니다.이번 지진으로 혼슈 서쪽 지연인 히로시마현과 야무구치현 등지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이 지진으로 부산과 경남, 경북, 울산
[뉴스클레임]목요일인 18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오후에는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이날 오후에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5mm 미만입니다.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
[뉴스클레임]봄의 불청객 '황사'가 목요일에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습니다.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이날 오후에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스클레임]한국외국어대학과 경희대 학생 수십명이 대규모 전세 사기로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모임에 따르면 최소 80명 이상이 전세사기 피해를 봤고, 인당 5000만 원에서 2억 원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젔다.이번 대학생 청년층 전세사기 피해 발생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전세제도가 지속되는 이상 보증금 미반환이라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불가능하다. 전세제도의 위험이 최대한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것을 공공이 차단·흡수해 관리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17일 성
[뉴스클레임]1년 전 인천 미추홀구에서 3명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났다. 이들을 추모하며 지난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전세사기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 피해자들은 또다시 절망한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만 1만4000여명이다.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사회, 야3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들은 "피해자 인정, 피해자 지원, 보증금 회수,
[뉴스클레임]"전세사기특별법 개정은 신탁사기 피해자들에게 유일한 희망입니다."전세사기 피해자와 시민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진보당 등 야3당과 함께 전세사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등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7일 국회 국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부의 요구안이 통과됐다. 더는 국민의힘의 협조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발언에 나선
[뉴스클레임]공공운수노조가 '정부기관 공무직과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인건비 예산제도 개선과 25년도 예산편성 요구안을 발표했다.공공운수노조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무직 인건비 예산요구안 발표 및 대정부 협의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저임금과 차별 해소를 위한 인건비 예산 요구안을 밝히며 대정부 협의를 요구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가 공무직 노동자들의 저임금과 차별 해소 대책을 밝힐 수밖에 없도록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공무직의 임금은 공무원과 일반정규직 대비 50~60% 수준
[뉴스클레임]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습니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
[뉴스클레임]황사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습니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이날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뉴스클레임]비는 그쳤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이 황사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18일까지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16일 늦은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 경
[뉴스클레임]현장 체험학습 도중 일어난 교통사고로 제자를 잃은 강원지역 초등교사 교사들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교사단체들이 "불의의 사고로 제자를 잃은 교사들에게 죄가 없음을 밝혀달라"며 무죄 판결을 호소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 강원교사노동조합은 16일 오전 춘천지법 앞에서 '인솔교사 무죄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인솔교사의 무죄 판결을 탄원하고 교육당국에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초등노조 주요 임원들 뿐만 아니라 교사 출신 백승아 국회의원 당선인, 교
[뉴스클레임]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들이 낙제점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산경제실천시민연합(이하 부산경실련)는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및 부산시 지역균형발전 정책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부산경실련은 지역간 격차 실태 진단, 현 윤석열 정부 및 부산시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세부 시책에 대한 중요성, 성과전망 등을 평가하고자 지난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
[뉴스클레임]노인에 대해 최저임금을 감액 적용하자는 서울특별시의회의 건의안에 대해 고령 노동자들이 "노동자 모두의 권리를 빼앗고, 노인노동자들이 생존을 짓밟짓는 짓"이라며 건의안 철회를 촉구했다.노년알바노조, 노년유니온,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요양지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등은 16일 오전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은 최저임금조차 못 받아도 된다는 것인가. 최저임금 차별 적용 서울시의회 건의안을 철회해야 한다"조 주장했다.앞서 윤기섭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등 3명은 지난 2월 5일 '노인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