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16일 예고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철거를 위한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금속노조가 결의대회를 열었다.금속노조는 경북 구미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강제집행 저지 결의대회 및 집행 저지 투쟁'을 열고 "고공농성 노동자의 요구는 정당하다. 고공농성을 사수하고 고용승계를 이뤄내자"고 외쳤다.이들은 "일본 먹튀 자본이 이곳에서 수조원 이상의 이익을 거둬간 반면 노동자들의 생존권은 박탈해갔다"며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고용승계뿐이다. 금속노조는 19만 조합원들과 함께 반복되는 먹튀를 끝장내기 위해
[뉴스클레임]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가 기본 계획을 중단하고 도민 결정권 보장을 촉구했다.도민회의는 15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제주도정과 도의회의 합의에 따라 제주 제2공항 찬반을 묻는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민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021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해 18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도민 다수는 제2공항 건설에 반대했다. 난개발, 투기를 부추길 제2공항을 거부했다"며 "2021년
[뉴스클레임]대구지역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대구총선장애인연대)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광역시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대구총선장애인연대는 14일 오전 대구 중구 반월당역 2호선 지하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들은 "다음 달까지 대구 지역에 출마하는 모든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을 약속하는 협약식, 간담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대구의 모든 후보자들에게 ▲발달장애인이 존
[뉴스클레임]시민사회단체들이 "니토그룹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당장 고용승계를 위한 면담에 나서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금속노조, 노동당, 진보당 등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 경찰청 앞,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앞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옵티컬하이테크 공권력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지난해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설비가 전소하자 한국옵티칼하이테크는 이때다 싶어 공장을 청산하겠다고 나섰다. 이는 한국 정부와 지자체의 혜택으로 천문학적 거금을 벌어들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단물을 다 빨았다’
[뉴스클레임]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대구지부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실의 기존 조리사 업무에 조리실무원의 업무까지 부담시켰다고 주장하며 안전급식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학비노조 대구지부는 13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조리실무원을 충원해 산재 발생률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할 때에 인력 충원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를 쓰는 대구교육청의 행태가 어이없다"고 주장했다.학비노조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은 지난 2일 학교급식실 조리사의 업무를 일방적으로 변경한 '2024학년도 학교급식기본방향'을 배포했다
[뉴스클레임]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총 소방노조)이 경북 문경 '소방관 순직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공노총 소방노조는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소방관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근본적 구조적 해결방안으로 온전한 소방 국가직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일 문경시 육가공 냉동식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소방공무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모두가 2030 젊은 소방관으로 우리 사회에
[뉴스클레임]양대노총 금융권 산별노조가 "윤석열 정부와 금융감독원이 리스크를 빙자해 금융위기의 모든 책임을 금융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등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책임을 금융노동자에게 전가하지 말고, 자주적 노사관계에 개입하지 말라"고 밝혔다.이들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부동산PF 리스크 점검 회의에서 '예상 손실액 100% 충당금을 적립할 것과 배당이나 성과급 지급 시 엄중한 책임을 물을
[뉴스클레임]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잘발표 이후 만 3년이 되는 날, 시민사회단체가 조속한 지구지정으로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의 첫 발을 내디딜 것을 촉구했다.2024홈리스주거팀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2월 5일은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발표 이후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소유주들이 제출한 민간개발 계획을 검토한다는 이유로 사업시행을 위한 첫 단계인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멈춰 있는 동자동 공공
[뉴스클레임]코스트코 노동자가 하루 파업을 하고 조민수 사장의 사과와 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했다. 코스트코지회는 4일 오전 코스트코 광명점 앞에서 파업대회를 개최하고 "단체협약 체결해 우리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아야 하며 살인적인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노조 설립 후 4년, 조 사장은 단체교섭에 얼굴도 내밀지 않은 채 최소한의 노동자 처우 개선조차 거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던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를 끌던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고 최초의 온열질환 산재사망으로 인정됐음에도 사측의
[뉴스클레임]윤석열 정부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이태원참사 유가족·야4당·시민사회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의 행태를 비판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다시 국회로 넘겨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시작 이래 다섯번
[뉴스클레임]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돌봄 업무를 맡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에 늘봄학교 신규업무를 담당할 안정적 인력 대책을 명확히 제시하라고 촉구다.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학교비정규직 정책 차별을 중단하고 근무여건, 처우 개선대책을 제시하라"고 밝혔다.이들은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계획은 대략적인 밑그림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늘봄학교 업무를 하지 않겠다는 교사들의 요구만 강조해 교육부는 계
[뉴스클레임]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3500여명이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고 나섰다. 중기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71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해 강력히 요청한다. 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안을 내일이라도 본희외에서 꼭 통과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83만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한순간에 예비 범법자로 전락했다. 중소기업은 사장이 형사처벌을 받으면 폐업 위기에 몰리고
[뉴스클레임]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1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여지를 남긴 가운데, 노동시민사회가 3차 긴급행동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생명안전행동, 정의당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노동자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정치적 협상을 중단하라"고 밝혔다.이들은 "법이 시행됐음에도 적용 유예를 시도하고, 50인 미만 적용되는 사업장 규모를 쪼개어 적용 여부를 논의하려는 주장들이 거론되고 있다"며 "이미 법대로 시행된 법을 두고
[뉴스클레임]30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태원특별법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안을 재가하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국회로 돌아가 재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반발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강력 항의하며 '진상규명'을 거듭 외쳤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넘게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요구와 면담 요청을 외면하더니 결국
[뉴스클레임]노점상 생계보호특별법 제정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국회에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운동본부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점상도 직업이다. 국회는 지금 당장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밝혔다.이들은 "노점상은 한국표준지역분류 직업코드 '5322'에 등재돼 있는 우리나라의 엄연한 직업이다. 그러나 여전히 지자체들과 일부 언론들은 생존을 위해 거리로 나와 장사를 하는 노점상에게 '불법'이라는 낙인을 찍고, 이제는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도입해 우리를
[뉴스클레임]충북지역 노동시민사회가 한국전기공사협회 미화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동조단식에 돌입한다.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 농민회충북도여맹,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29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사장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노조파괴를 중단하고 미화노동자 원직복직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앞서 한국전기공사협회지회 유복종지회장과 공공운수노조충북본부 윤남용본부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일하던 미화노동자들의 원직복직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서 지난 25일부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인력감축과 선
[뉴스클레임]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예정대로 적용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중대재해처벌법 엄정 집행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충북운동본부는 26일 오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반대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면 적용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작은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법 적용을 다시 미루겠다는 개악안을 발의했다. 노동
[뉴스클레임]정부의 늘봄학교 추진계획 발표 예고에 정치하는엄마들이 초등 돌봄공백 현실와 아동 돌봄권·양육자의 노동권이 침해받는 현실을 증언하며 아동과 양육자가 바라는 아동중심 늘봄학교의 청사진을 발표했다.정치하는엄마들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과 양육자, 늘봄학교 종사자가 함께 행복하지 않으면 늘봄학교는 성공할 수 없다. 아동과 양육자들은 보여주기식 정책홍보가 아닌, 돌봄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2024년 늘봄학교 추진계획’이 발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들은 "아동의 돌봄권을 ‘뽑기 운’에 맡
[뉴스클레임]민주노총과 생명안전행동, 정의당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미만 적용 유예를 연장하려는 시도에 맞서 긴급행동에 돌입했다.민주노총 등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행동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적용 유예 연장을 막아냐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고자 말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연장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미만 사업장에 적용되면 중소기업이 존속하기 어려워
[뉴스클레임]임금 체불과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해 숨진 택시노동자 고(故) 방영환씨가 숨진 지 111일이 지났지만, 유족과 동료들은 아직도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시민사회는 방영화 열사를 죽음으로 내몬 해성운수 정승오 대표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방영환열사대책위, 백기완노나메기 재단, 평화바람 문정현 신부 등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열사를 더 이상 차가운 냉동고에 모셔둘 수 없다. 설 전에라도 장례를 치를 수 있어야 한다. 동훈그룹 정부길 일가는 무릎꿇고 사죄하라"고 밝혔다.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