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116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노총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에서 여성의 평등노동권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법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여성 관련 정책 및 입법과제 요구안 발표를 통해 여성노동 의제를 이슈화하고자 한다"면서 ▲여성대표성 확대 통한 성별 균형 달성 ▲임금·채용·승진 차별 없는 공정 노동시장 실현 ▲함
[뉴스클레임]4월 총선을 앞두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정책 선거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핵심 과제의 공약화를 제안했다.경실련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은 보다 정책에 집중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거대 양당이 발표한 22대 총선 공약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초점을 맞춘 포퓰리즘적 정책이 주를 이룬다. 이는 표심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저출산 등 국가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 선거가 필요하다. 이번 총선은 총선이 단순한 정치적 이익을 넘어 국민의
[뉴스클레임]장애인단체들이 서울시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위반 조치들에 맞서 모든 장애인의 존엄한 탈시설권리 보장을 위한 조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대화를 촉구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는 29일 오전 서울 시청역 1호선 종각방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 '시설수용 지원 절차'를 규탄한다. 오세훈 시장은 시설수용 정책 강행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 26일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을 발표하고 올해 1900명의 자립역량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두고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하철 역사 내 시위를 막은 서울교통공사와 국가 등을 상대로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전장연은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장연을 비롯한 원고 26명은 서울교통공사와 현장책임자 및 전자연 집회방해 행위의 책임을 묻는 민사/국가배상청구 소송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배상 청구액은 1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전장연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혜화역 등에서 집회를 계획했으나 피고들의 방해로 집회를 개최
[뉴스클레임]지난 20일 전공의 집단진료 거부 이후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현장에선 의사업무를 간호사 등에게 떠넘겨지는 불법의료가 속출하고 있다.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지만,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정부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언제 어떤 의료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속 보건의료노조가 의사, 정부, 병원 모두에 조속한 진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
[뉴스클레임]최근 윤석열 정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원전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대학생기후행동이 "총선을 앞두고 당장의 이익과 표심을 얻기 위한 행위로 보여진다"면서 그린벨트 해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규제 완화는 윤석열 정부의 안일한 대책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2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우너전 확대가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이 되
[뉴스클레임]중소상인·중소기업 단체, 시민사회단체가 '상생협의 6법'을 2월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국수탁사업자협의회,중기중앙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 등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에 무릎을 꿇는 심정으로 간곡히 호소한다. 여야 국회는 당장 2월 임시국회에서 상생협의 6법을 합의해 처리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자영업자 부채가 코로나19를 거치며 1000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민들의 삶이 파탄나고 있지만, 총선을
[뉴스클레임]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제작이 '없던 일'로 됐다. KBS 제작본부가 4월로 예정된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방영을 무산시켰다.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단체들은 "선거 8일 뒤 방영인에도 총선에 영향을 주니까 안 된다니, 어불성설이다. KBS가 앞장서서 참사를 정쟁화하고 있다"며 반발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등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를 예정대로 4월에 방영하고, 불방 결정을 내린 이제원
[뉴스클레임]22대 총선과 연금개혁 논의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의 노후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민연금 개혁방안 중 하나인 '국민연금 사업장가입 전환 촉구'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과 정의당 양경규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고·플랫폼노동자는 특수하지 않다.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후임금인 국민연금으로 생활을 영위하려면 소득대체율이 높아져야 한다. 문제는 소득대체율이 상향되더라도 특고·플랫폼노동자는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보험료
[뉴스클레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4월 총선을 대비해 비례대표 위성정당 창당을 공식화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유권자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창당 철회를 촉구했다.경실련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양당의 위성정당 창당 방침 철회와 군소정당들의 위성정당 참여 거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거대양당에 ▲즉시 위성정당 창당 계획 철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비례대표 후보 공천 ▲22대 국회에서 진지하게 개혁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경실련은 "국민의
[뉴스클레임]세월호·이태원 유가족 및 언론시민단체들이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방영 연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언론장악 저지 공동행동 등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또 무너졌다. KBS 낙하산 박민 사장과 이제원 본부장은 지금이라도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불방 시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앞서 '다큐 인사이트' 제작진은 오는 4월 18일 방영을 목표로 '세월호 10주기 방송-바람과 함께 살아낼게'(가제) 편을
[뉴스클레임]교육부가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을 위해 올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세부정책 셋 중 하나가 학교 현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교육시민단체들의 주장이 나왔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교육의봄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사걱세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교육개혁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교육단체들은 교육부의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정책들을 평가했다. 이들은 기존 정책과
[뉴스클레임]1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정부의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패지키 저지를 외치는 목소리가 울렸다. 거리에 나선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 개원의 등은 정부의 졸속적이고 잘못된 정책 추진을 강하게 규탄했다.이날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의대정원 증원·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에 ▲의대 정원 확대 철회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 ▲의대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와 원점부터 재논의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정책 책임자 문책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최근 정부에서 독단적이고
[뉴스클레임]참정권은 18세 이상의 모든 국민이라면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의 참정에 대한 권리는 법에 명시조차 돼 있지 않다. 제대로 된 편의도 제공되지 않아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당연한 기본권도 보장되지 않는 사회를 살아가는 발달장애인들은 매 선거기간마다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가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정권을 보장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한국피플퍼스트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발달장애인 참정권
[뉴스클레임]수많은 외투기업이 한국에서 기업활도을 하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외투기업은 이윤 극대화르 위해 국내에 진출할 때 약속한 신규 투자, 신기술 도입, 고용 창출 등을 휴짓조각으로 만들고 있다. 노동자를 해고하고 기술 탈취, 투자 불이행, 부동산 투기 등 여러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단순히 외국인투자 촉진법(외국인투자법)만 개정할 게 아니라 ‘외투기업 규제를 위한 패키지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녹색정의당의 양경규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
[뉴스클레임]지난해 발생한 시흥 초등학교 학부모 난입 사건과 관련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경기지부가 ▲교실 난입 민원인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죄 적용과 추가 고발 조치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학교 민원인 출입 관리시스템’의 조속한 마련을 요구했다.전교조 경기지부는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1층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교육청은 지금 당장 학교민원인출입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학교민원총괄팀을 통해 민원대응시스템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흥 한 초등학교에서 민원인이 학교와 교실로 난입
[뉴스클레임]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날로부터 반년이 지났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수해 복구 과정에서 채 상병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로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사건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위시한 지휘관들의 책임을 덮으려던 수사 외압의 실체가 밝혀지고 있다. 국방부, 해병대는 무론 경찰 지휘부까지 수사 외압에 개입했다는 증거와 진술이 확인됐다. 여기에 '절대 통화한 적 없다'고 부인하던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해병대사령관의 통화내역도 공개됐다.시
[뉴스클레임]23년 전 지하철 오이도역 추락 참사후 서울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서울역 선로를 점거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다시 한 번 서울역을 찾았다. 이들은 23년이 지나도 리프트에서 추락해 죽어간 장애인들에 대한 공식사과를 하지 않는 서울시를 규탄했다.전장연은 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오세훈 서울시장 대화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23년 전 우리는 서울시에 대한 리프트 추락참사 공개사과, 모든 지하철역사에 1역사 1동선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뉴스클레임]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의사 기득권을 강화해주는 달래기용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의대정원을 최소 2000명 이상 확대하고 공공의대를 신설하라고 밝혔다.경실련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의료인 형사처벌 면제 중단 및 공공의대 설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직역만을 위한 형사처벌 면죄부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는 오는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필수의료 수가를 인상하고, ‘지역 필수
[뉴스클레임]웹툰 작가 주호민씨 아들에 대한 특수교사의 유죄를 인정함 1심 판결에 대해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하 특수교사노조)이 "대한민국의 특수교육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특수교육뿐 아니라 모든 공교육의 장을 억압하는 결과가 선고됐다"고 입장을 밝혔다.특수교사노조는 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주호민씨의 아들인 장애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한 최종 판결이 있었다. 학교는 더 이상 교사가 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기방어와 방치로 이뤄진 곳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