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신당역 살인사건 이후에도 서울시가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는 29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신당역 사망 역무원 추모제’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등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이 땅의 모든 노동자는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있다. 고인께서는 편안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찾으시길 바란다. 고인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추모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또 공사와 서울시가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는 등
[뉴스클레임] 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이하 지원사노조)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지침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지원사노조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이나 인권 침해를 당하고도 참고 일해야만 하는 요양보호사들을 포함해 돌봄노동자들에게 국가에서 안전 조치를 취해주고, 이용자나 보호자 등에 의한 성폭력 등에 대한 지침이 강화돼 안전한 돌봄 환경이 조성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지원사노조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지난 2020년 실태조사를 통해 재가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집에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 등의
[뉴스클레임] 민주노총 산별조직 돌봄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돌봄정책을 강하게 규탄하며 돌봄노동자의 저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전국돌봄서비스노조 등은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는 살 수 없다. 돌봄노동자 임금인상 및 고용안정을 실현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이미 돌봄은 99%가 민간이다. 더 이상 민간에게 맡길 곳이 없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조차 민간주도로 고도화하겠다고 한다.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발언에 나선 이현숙 민주
[뉴스클레임]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대한 국민감사가 청구된다. 예산 낭비 지적과 부패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참여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부패, 부당한 영향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한 국민감사 청구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대통령실·관저의 이전 의사결정 과정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및 불법 여부 ▲대통령실·관저 등의 이전에 따른 비용의 추계와 책정 및 집행 과정의 불법성 및 재정 낭비 의혹 ▲대통령실·관저
[뉴스클레임] 참여연대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하며 관련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의사결정 과정, 예산 편성·집행 불법 의혹에 대한 국민감사청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통령실의 이전은 선거공약의 이행, 소통 등을 이유로 강행됐다. 그러나 이전 대상 부지 선정, 이전을 위해 필요한 비용 등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하게 진행됐다”며 “대통령실 등의 이전 결정, 이와 관련한
[뉴스클레임] 참여연대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부패, 부당한 영향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한 국민감사 청구 서명에 돌입했다.참여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의 이전은 다양한 논란에도 선거공약의 이행 등을 이유로 불투명하게 강행됐다. 시민감시를 위해 도입된 국민감사청구를 위해 연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감사청구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실·관저의 이전 의사결정과정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및 불법 여부 ▲대통령실·관저 등의 이전에 따른 비용의 추계와 책
[뉴스클레임] 시민단체들이 평등한 성적권리를 보장하는 성평등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포괄적 성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이하 포성넷)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사회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과 혐오 조장을 단절하고 성평등 가치를 교육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9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참여소통채널의 주요 의견을 밝히겠다며 차관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서는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총 7860건의 의견이 모아졌으
[뉴스클레임] 포괄적 성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이하 포성넷)가 교육부에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포성넷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과 혐오 조장을 단절하고 성평등 가치를 교육과정에 적극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교사들이 원하는 건 단 하나다. 교실에서 성평등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혐오와 차별에 잠식되기 전에 교실에 성평등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어린이, 청소년이 젠더갈등 가해자이자 피해자
[뉴스클레임] 대한민국헌법 제24조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권리에서 외면당한 이들이 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다.2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발달장애인의 공직선거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차별구제청구소송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피플퍼스트,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은 장애로 인해 인지 및 언어이해가 원활하지 못한 발달장애인들은 투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음에 따라 국민으로서 실질적으로 동등하게 참정권을 행사함에 있어 제한을 받는다며 차별구제
[뉴스클레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보고 이런 말이 떠오른다고 한다. ‘당신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아?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될 일을 이렇게까지 키울 수가 있지? 사회적으로 욕먹고 사는 거 익숙한 거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일을 벌려가며 막는 거야?’ 바로 영화 ‘베테랑’의 대사다.전국언론노동조합과 방송기자연합회 등 협엽 언론단체 6곳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것이 이 사태를 수습하는 유일한 방책이다”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
[뉴스클레임] 한국PD연합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다.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시시비비’를 가리는 보도를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비속어 논란 책임전가 규탄 협업언론단체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한국PD연합회는 “대통령이 막말로 국격을 훼손한 것도 끔찍하지만, 이를 거짓으로 덮으며 방송 장악의 빌미로 삼으려 한다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뉴스클레임] 주거단체,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서울민중행동 등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공공임대주택 예산 삭감 규탄 560분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이날 필리버스터에는 진보당 서울시당을 비롯한 인권단체 바람, 빈곤사회연대, 집걱정없는세상, 민달팽이유니온, 정의당 서울시당, 서부지역노점상연합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의 기조는 ‘긴축 재정’이다. 그런데 예산안 중에서 우려스러운 것들이 많다. 특히 서
[뉴스클레임] 장애를 가진 이주여성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외국인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일한 기준의 결손처분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산이주여성쉼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27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과도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며 장애를 가진 이주여성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에 따르면 지난 7월 이주여성쉼터에서 생활하며 귀화를 준비중
[뉴스클레임]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권리를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은 26일 오후 영등포구청 앞에서 ‘영등포구 2023년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은 “지난 19일 이동, 탈시설, 노동 자립지원 분야 17가지로 정리된 요구안을 영등포구에 전달했다”며 “영등포구에는 발달장애인지원조례가 2012
[뉴스클레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차종·품목 확대를 위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화물연대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상대로에서 ‘3차 위험물운송 화물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 확대 ▲후퇴없는 법안 통과 등을 촉구했다.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방치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에게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다. 화물연대는 “지난 총파업 이후 도로안전을 증진하고 화물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
[뉴스클레임] 서울지역 쪽방 주민들이 쪽방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대책 마련과 이를 논의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쪽방 주민들을 비롯한 2022홈리스주거팀,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은 22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약자와의 대화 없는 '약자와의 동행'은 허구다. 서울시는 쪽방 주민들의 목소리에 즉각 응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쪽방 주민들은 '공공주택 사업 환영',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신속 추진', '적정 면적 임대주택 보장' 등이 적힌 조끼를 입고 결의대회에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7월 12
[뉴스클레임] “이제는 탄창을 낀, 중무장한 경찰이 마을로 침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대한민국 국민은 누가 지켜줄 수 있는 겁니까. 평생을 살아왔던 마을에서 주민들이 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합니까.”윤석열 정부가 ‘사드 기지 정상화’ 명목으로 사드 부지 추가 공여, 일반 환경영향평가, 미군 육로 통행 등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제는 미군 유류 등을 마을회관 앞길로 반입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군은 지난 8일 한미 SOFA 합동위원회에서 사드 부지 40만㎡를 추가로 공여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성주, 김천 주민들은 “전략환
[뉴스클레임] 성주, 김천 주민들과 사드 반대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집무실 앞에 모여 ‘사드 기지 정상화 중단’, ‘사드 철거’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등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대로’ 원칙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드 기지 정상화 과정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지금 당장 사드 기지 정상화를 중단하고 사드를 철거하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전자파 측정기 설치와 관련, “단기간 이뤄지는 것이 아닌 24시간 기록이
[뉴스클레임] ‘세계기후행동의 날’을 앞두고 기후위기 극복과 정의로운 전환을 노동·시민·국회가 함께 선포했다.한국노총, 한국YMCA전국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급격한 산업개편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 ‘노동전환지원법’이 연내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으로 그린에너지 관련 신산업이 출현해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지만, 새로운 흐름
[뉴스클레임]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한국비정규교수노조)이 사립대 강사 처우개선비를 없앤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강사들의 처우는 더욱더 열악해지고 있다. 특히 사립대학 강사의 고용과 처우는 시간강사 시절과 비교해 안정되지 않고 있는데 정부는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학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에서 사립대 강사들에게 일정 정도 지원을 했는데, 이를 윤석열 정부가 없앴다. 강사법 시행 이후 국가지원금으로 지원하던 사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