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한국비정규교수노조)이 ‘사립대학 강사 처우개선 사업비’ 전액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비정규교수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은 일개 정부의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이다. 지방 사립대, 지방 사립대의 강사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정부예산안에서 ‘강사제도 기여대학 지원사업비’가 전액 삭감됐다. 이 지원사업비는 기존 ‘사립대학 강사 처우개선 사업비’를 대체하는 사업비로 교육부에서 제안했던 예산안이다”라며 “이 사업비는 강사
[뉴스클레임] 경남 거제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박병일 조합원의 사망사고에 사측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 사고와 관련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며 시작된 고공농성은 41일 만에 마무리됐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등은 20일 오전 인천 서구 고공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거제 헬기 추락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따라 거제도 천막농성은 118일 만에, 고공농성은 41일 만에 종료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합의서에 따르면 에어팰리스 측은 고인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회사를 대표하는 임원진이 유가족에게 사과하
[뉴스클레임] 쪽방주민, 고시원 거주자, 반지하 청년 세입자,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등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빈곤사회연대, 홈리스행동 등 주거시민사회단체들은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과 함께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누구보다 절실한 당사자들이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장 공모에 지원한 박도형 민달팽이유니온 운영위원은 “저는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고시원을 벗어나 이사온 곳은 보증금 100만원의 반지하다. 지옥고를 전전하는 청년들이 많지만 이를
[뉴스클레임] 주거시민사회단체들과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이 KDB생명 타워 앞에 나섰다.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누구보다 절실한 당사자들이 직접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빈곤사회연대, 홈리스행동, 주거권네트워크 등은 2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토건과 부동산 시장주의자 일변인 기성 전문가들 모두 부적격 후보자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공공택지 매각 반대, 주거복지 강화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2023년도 예산 대폭 삭감안 제출과 민간주도 개발
[뉴스클레임] 주거빈곤·세입자 당사자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주거권 강화에 중요한 공공기관장으로, 공공임대주택 확대가 절실한 당사자들이 직접 사장에 지원한 것이다.홈리스행동, 빈곤사회연대, 민달팽이유니온, 집걱정없는세상연대 등 주거시민사회단체들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 LH수도권특별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건개발, 부동산시장 주의자가 아닌 주거권 옹호 대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8월초 이전 정부에서 취임한 공공지기관장으로는 처음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사임했고, 지난 15일
[뉴스클레임] 최근 윤석열 정부가 현금 복지를 취약계층 위주로 지급하고 돌봄·요양·의료·교육 등 사회서비스 분야 전반을 민간 주도로 재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요 사회서비스를 민간 중심으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괜찮은 일자리 저수지로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노동계는 ‘공공성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거스르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정치하는엄마들 등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
[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가 돌봄·의료·교육 등 복지 민영화를 선언한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정치하는엄마들 등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 시장화 정책을 저지하고 공공성을 확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발언에 나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국민에게 정부가 필요한 이유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뉴스클레임] 민주노총이 오는 24일 예정된 전국 동시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대한 전면 금지 통고에 “노동개악을 중단하고 금지통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집회시위의 권리와 자유,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민주노총은 노동개악 저지와 노조법 2·3조 및 근로기준법 개정을 하반기 투쟁 목표로 삼으며 오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같은 날 9·24 기후정의행진에도 합류할 예정이다.전교조 전희영 위원
[뉴스클레임]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가 유독 민주노총의 집회를 과도하게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다며 ‘9·4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강행할 것을 밝혔다.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12일 서울에서 조합원 10만명이 참석하는 총궐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오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수도권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었는데 경찰이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경찰이 ‘9·24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대한 집회와 행진신고를 전면 금지 통
[뉴스클레임] “미국의 일방적 통상경제정책을 규탄하고 한국정부의 종속적 경제동맹 탈피를 촉구한다.”민주노총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내표하고 있는 대중 봉쇄 성격과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태도를 규탄하고 나섰다.이들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여왕의 장례식 참석,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해외순방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 통상경제정책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외교경제적 곤란함을 무릅쓰고 미국의 일방적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했음에도
[뉴스클레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 유엔총회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며 한미,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한국정부의 종속적 경제동맹 탈피를 촉구했다.민주노총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의 일방적 통상경제정책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에 나서면서 했었던 표현들은 정말로 국가를 대표하고, 국익을 수호할 수 있는 대통령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중국배제-미국주도의 가치동맹, 기술동맹은
[뉴스클레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엿새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번 시위는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을 촉구하다 1984년 숨진 김순석씨의 38주기를 맞아 열렸다. 전장연은 19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10대 경제대국이지만 장애인 지원 예산은 OECD 꼴찌다. 정치권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3년 예산에서 사회적 약자지원을 위한
[뉴스클레임] “감사원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하게 되네요. 국민의힘 당사, 청와대 앞,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과 집회를 했었는데 감사원 앞에서도 하게 됐네요.” 감사원 앞에 모인 환경단체들의 하소연이다.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강살리기네트워크, 금강유역환경회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의정부녹색소비자연합, 천주교창조보전연대 등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4대강 재자연화 정책 정치감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환경단체 관계자들은 “감사원의 4대강 감사를 규탄한다”, “환경부는 금강과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이해하라” 등
[뉴스클레임] 교육부가 공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서 생태전환교육과 일과 노동에 포함된 의미가 사라진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의문을 표하며, 윤석열 정부와 교육부에 이를 삭제한 이유를 묻고 사과를 촉구했다.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 민주시민교육교원노조 등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태전환교육을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반드시 되살려 명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교육위 국회의원 강득구, 강민정, 박광온, 민형배의원이 참석했다. 노동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온
[뉴스클레임] 민주시민교육, 노동교육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 전국사회교사모임, 한국시민교육연구소 등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에서 제대로 된 노동교육, 민주시민교육 등이 진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교육과정 총론에서 ‘노동’을 지웠다며 이를 다시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류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뉴스클레임] 동물보호단체들이 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녹생당 동물권위원회 등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동물원수족관법 및 야생생물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동물원수족관법 전부개정안과 야생생물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1년이 넘도록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1909년 최초의 동물원이 문을 연 지 100년이 넘도록 동물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 없었다. 2
[뉴스클레임] “노동3권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이다. 노동조합 활동을 전면 탄압하는 원청 기업의 반노동·반인권적 행태를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민주노총, 전국민중행동, 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원청 책임/손해배상 금지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요구하는 활동에 나선다.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었지만 노동시민사회가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권이 훼손된 현실을 바꾸고자 한다. 노동자와
[뉴스클레임] 동물원과 수족관에서 동물복지 훼손, 안전사고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거제씨월드는 퍼시릭리솜 소유였던 큰돌고래를 무단 반입해 정부에게 고발당한 상태다. 지난 6월 대전의 체험동물원에서는 어린이가 대형 뱀을 만지다가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예방해야 하는 ‘동물원수족관법’과 ‘야생생물법’은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동물원수족관법 전부개정안과 야생생물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1년이 넘도록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
[뉴스클레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다.전장연은 13일 오전 7시 30분쯤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제36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탑승시위를 진행했다. 전장연 관계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 중이다. 전장연은 “윤석열 정부가 국회로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은 장애인의 권리를 유보하고, 장애인권리예산을 삭감한 예산안에 불과하다”며 “이동받고 교육받으며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갈 시민권을 권리답게 보장할 장애인권리예산은 오히려 삭감
[뉴스클레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 그러나 장애인만은 언제나 예외다. 이동할 권리도, 교육받을 권리도 제한당한 채 감옥같은 시설에서 살고 있다.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거리에서 외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감감무소식이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서울장차연)은 8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에서 ‘서울시 장애인 시민권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에서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살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서울시의회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