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에 대해 "이 정권이 과연 제정신인가. 국가 권력을 이용한 범인 은닉, 해외 도피 사건"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앞설 때 상당 기간 매우 자중하는 것 같더니,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까 이종섭 장관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키는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들이 용서하겠나"라고 말했다.그는 "조금만 상식을 가지고 보더라도 이것이 얼마나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할 것읹, 국민들이 괘씸하게 생각할 사안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에 대해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봐야 저런 소리가 나오냐. 한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막말과 천박한 언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서글픈 일이고 해로운 정치"라고 밝혔다.이어 "본인이 잘못했다고 이야기는 해놨지만 잘못했다는 말 앞에 한마디고 뒤에는 '윤석열 정부 심판해야
[뉴스클레임]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명횡사' 공천으로 위기에 몰리자 가짜뉴스 괴담 정치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 대한 광범위한 민심 이반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확인되자, 전날 민주당 대표는 갑자기 양평을 방문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떤 실증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이 대표가 지난 7일 양평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대해 "용산의 눈높이에 맞춘 용산 공천, 특권 공천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 표결이 끝나니까 여당 공천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 '공천이 아닌 사천이다'라는 불만이 여당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자화자찬을 마지않던 여당의 공천이 '건생구팽'이라고 불리고 있다. 김건희 여사 방탄이 끝났으니 이제 사냥개를 사냥한다, 삶아 먹는다는 그런 뜻 아니겠느냐"라고 꼬집었다.이는 지난달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당 공천 잡음의 책임을 정부·여당과 언론의 탓으로 돌리는 데 대해 "고질병인 ‘남 탓’ DNA가 또다시 발동했다"고 비판했다.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사천 논란을 ‘정부·여당·언론이 만든 가짜뉴스 협잡’이라고 주장했다"며 "지난 대선에선 패배의 원인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서 찾더니, 추락하는 지지율과 총선 패배 위기감에 짜낸 대책이 고작 언론 겁박과 ‘남 탓’인가"라고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공천을 한 편의 막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은 이종섭 국방부 전 장관이 호주 대사 임명 전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 금지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무슨 의미로 호주 대사를 임명해서 내보내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법 앞에 예외는 없다. 출국금지가 돼 있는데, 이종섭 장관을 예외로 할 수 있나. 이미 출국금지가 돼 있다면 인사 검증 과정에서 모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알고도 대사로 내보내는 것은 대통령 본인이 이번 해병대 장병 사망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는 전공의들에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6일 오후 세종시에서 주재한 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이다.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권을 침해하는 불법적 집단행동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우리 헌법과 법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국가와 의사에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1대1 TV 토론 제안을 거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 대표의 '침묵'과 '회피'를 보고 있자니 뭔가 켕기는 것이 많은가 보다"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 간 언론사의 1대1 TV 토론 제안에 연일 침묵하더니, 마지못한 답변이 대통령과 토론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여야 대표 간 TV 토론이 두려운 것인가, 아니면 이제와서야 국민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꼬집었다.박 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를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평소에 안 하던 간담회를 선거에 이르러서 집중적으로, '어쩔래' 이런 태도로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부터 여당 주요 인사, 일부 언론들의 불법 선거로 정말 선거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무얼 하는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가 통째로 무너지고 있다. 경찰, 검찰은 이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을 두고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정부·의료계 포괄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스스로 자신들이 주장한 정치 쇼의 주인공이 돼 보려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민주당이 의료 파업을 멈추기 위해 4자 협의체 구성을 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증원 규모를 대폭 축소하자며 의료 파업에 사실상 힘을 보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불과 얼마 전 민주당은 항간에 떠도는 말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에 관해 음모론을 띄운 바 있다"며 "도저히 수용할 수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풍자·비판이 보호되지 못하고 관계자들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SNL의 윤석열 대통령 풍자 영상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막걸리 보안법’이 횡행했던 이승만 자유당 정부 시절로 돌아가는 것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국민의 입은 막고, 공포를 조장하며 대통령 심기만 살피는 현실의 맨 앞에 방송통신
[뉴스클레임]홍준표 대구시장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리로 뛰쳐나가는 의사보다 수술실을 지키는 의사가 진정한 의사"라고 밝혔다.이어 2년 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고스트닥터'의 대사를 인용해 "의사가 환자를 기다려야지 환자는 의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 드라마는 지금 의료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의사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 바람직한 의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뉴스클레임]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해 "경기동부연합을 비롯한 종북세력과 괴담선동세력 등 민의의 전당에 발 디디기에 부적절한 인물들과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와도 같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지역구 공천과정에서 국민의 냉소를 자아냈는데, 비례공천 과정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께 실망을 안길지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민주당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료 파업 종식을 위한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해만 커지고 있다. 대책 없이 길어지는 대치 때문에 환자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전날 열린 의료계의 집회를 두고 "환자들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 대체 무슨 무책임한 작태인가. 정책에 불만이 있어도 환자들 곁을 지키며 싸우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지적했다.정부를 향해선 "무책임하게 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뉴스클레임]MBC 일기예보에 파란색 숫자 '1'이 등장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간 극도로 더불어민주당에 편향된 방송을 해온 MBC지만, 이건 선을 넘은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MBC에서 일기예보를 통해 민주당의 선거 운동성 방송을 했다. MBC 일기예보에 사람 키보다도 큰 파란색 1 대신에 같은 크기의 빨간색 2로 바꿔놓고 생각해 봐주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세먼지 핑계로 1을 넣었다고 하던데, 2를 넣을 핑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거구 획정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당의 몽니와 말 바꾸기로 인해 합의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획정위 안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내용"이라고 말했다.그는 "공직선거법 제25조는 '국회의원 지역구는 시도의 관할구역 안에서 인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서 획정해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
[뉴스클레임]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이 서울 중구·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임 전 실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우리 모두 씻을 수 없는 죄인이 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방향을 바꿀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양산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 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다"면서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뉴스클레임]정부가 오는 4월 말까지 노동조합 회계공시 기간을 운영한다. 조합원 1000명 이상의 노동조합은 3~4월 중에 지난해 회계 결산 결과를 공시해야 올해 조합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조합원들의 조합비 세액공제를 볼모로 한 노조 길들이기이고, 노골적으로 노조 운영에 대한 강제 개입과 통제"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박해철 노동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조합의 자주권을 침해한 위헌적 행정행위이다. 위헌적인 연좌제식 노조 회계공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고준위방사선폐기물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달라"고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고준위방폐법을 친원전 정책으로규정하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이라고 생각한다. 막대한 전력수요가 따르는 AI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자라나는 세대가 살아갈 AI 시대의 토대를 만들어주는 경제 법안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당장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도 중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에 관련해 여당에 "빨리 입장을 정해 오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칫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위 안이 통과되지 못함으로 인해 4월 총선거가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한다면 이는 전적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불리한 선거구 획정위 원안을 그대로 처리하자고 여당 측에 제안했다. 선관위에서 제출한 획정위 안은 사실 여당인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매우 편파적인 안"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