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이하 지부)가 보육의 공공성을 저해하는 광주시의 잘못된 보육 정책을 규탄하고 나섰다.지부는 30일 오전 광주시청 아펭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대체교사가 또다시 대량 해고됐다. 강기정표 거꾸로 타는 보육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 24일 보육의 공공성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소하자며 합의한 4자 합의를 무시하며 10월 17일 입사해 재직 중인 보육 대체교사들이 2월 4일 23명, 2월 말 41명, 총 62명의 기간제 노동자 전원이 해고통지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뉴스클레임]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의결 소식에 반발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30일 오후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무회의 심의 결과에 대한 유가족 입장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넘게 유가족들의 진상규명 요구와 면담 요청을 외면하더니 결국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거부했다"고 말했다.이날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을 국회에 재의 요구하기로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하철 시위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원천봉쇄 등 대처가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전장연, 민변 집회시위 인권침해감시 변호단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앞에서 '전장연 지하철행동 강경대응 관한 민변 의견서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할 권리, 집회의 권리를 침해하는 서울교통공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지하철 이동권 행동에 대해 참가자로 보이는 사람들의 역사 출입을 막고, 일방적으로 역사 내 통행로를 봉쇄했다. 대합실 또는 승강장에서
[뉴스클레임]지난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비롯해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해가 바뀐 2024년 1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다시 거리로 나가 두 무릎과 두 팔꿈치, 이마를 땅에 대는 동작을 반복하는 오체투지 행진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행진에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9일 오후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역 1번 출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4월 총선에서 장애인들이 장애인권리에 투표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리를 정책으로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전장연, 탈시설장애인당當은 25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장애인권리에 투표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으로 책임있게 '장애인권리정책'을 약속하라"고 밝혔다.앞서 김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입당을 환영하며 "저처럼 안내견과 함께 걷는 사람, 지팡이와 함께 걷는 사람, 휠체어로 걷는 사람,
[뉴스클레임]159명의 희생자가 나온 이태원 참사. 지난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 데이' 앞 주말을 맞아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든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벌써 454일의 시간이 흘렀다.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454번의 밤과 낮을 보낸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개 면담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유가족들은 단 한번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 북극발 한파가 이어지면서
[뉴스클레임]지난 19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에 특별법 공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로 이송된 해당 법률의 공포 여부에 대해 결정하려면 오는 39일 국무회의에서 반드시 심의를 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뉴스클레임]교수단체들이 교육부의 대학입시 무전공 선발 확대 방침을 두고 "재정 지원을 미끼로 대학에 무학과 제도를 강제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 등 7개 교수단체로 구성된 전국교수연대회의(이하 교수연대)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주기 위해 무학과제 확대를 추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대학 현장은 무학과 제도가 가져올 기초학문 고사, 대학의 파행적 운영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공개한 '대학혁신
[뉴스클레임]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쉬지 않고 절을 한다. 무릎이 시리고 온몸에 한기가 들지만 무릎을 꿇고 정부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촉구한다. 그렇게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기리고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1만5900배 철야행동이 시작됐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공포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1만5900배의 철야 기도를 드린다. 부디 유가족의 진상규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고 23주기를 기리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펼쳤다.'오이도역 사고'는 2001년 1월 22일 장애인 노부부가 오이도역에서 리프트를 이용하다가 추락한 사고다. 이를 계기로 장애인 단체들은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버스 도입 등을 요구해왔다.전장연은 22일 오전 '제5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개최, "2001년 오이도에서 장애인 노부부가 역귀성하다 리프트에서 추락해 중상,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지 23주기가 되는 날이다. 2001년 1월 22일 이후
[뉴스클레임]50인 미만 사업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대노총이 "법을 즉시 적용하고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양대노총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원들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즉시 적용하고, 보다 실효적인 정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하라"고 밝혔다.이들은 "2500만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등지고,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미만 적용유예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진정 국
[뉴스클레임]19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되는 가운데, 시민사회계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건의 국민의힘은 각성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공포하라"는 목소리가 거세졌다.시민·사회·법조·노동·종교·문화예술·인권 분야 각계 658개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대통령에 특별법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건의했다.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입법권을 ‘무시하라’고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넘어 분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2년이
[뉴스클레임]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통한의 심정으로 자른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렸다. 현장은 유가족들의 흐느낌으로 가득했고, 무거운 침묵이 깔렸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의 삭발식을 진행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의결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규탄하기 위해서다.삭발을 결의한 유가족들은 의자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았다. 이내 목에 두른 하얀 천 위로 잘린 머리카락이 떨어졌다. 지켜보는 이들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또 삼
[뉴스클레임]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의원의 명단을 공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을 발표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현역의원들에 대한 부동산재산 및 주식재산, 발의건수 및 결석률, 입법성향 드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지난 11월 28일에는 그 결과를 종합해 불성실 부도덕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 22명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평가 기준은
[뉴스클레임]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한 지 어느덧 일주일이 넘었다. 전소된 공장 위에 올라간 박정혜 수석부지회장, 소현숙 조직2부장은 '먹튀' 기업의 비윤리를 폭로하고 노동자의 기본권, 생존권을 거듭 외치고 있다.금속노조는 고공농성 투쟁을 승리로 만들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철거 및 농성장 침탈을 위한 경찰력 투입 등 강경 진압을 시도하면, 금속노조가 긴급 지침을 내리고 투쟁하겠다"는 경고했다.금속노조는 16일 오전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 앞에서 '고공농성 사구 기자회견
[뉴스클레임]영재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월평균 150만원 이상의 '고액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일반고 학생보다 약 6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희망 고교 유형별 사교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내 41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는 중3 및 고1 학생들이 5594명, 해당 학교의 중·고교 교사 1742명이 응답했다.먼저,
[뉴스클레임]"유가족협의회를 대표하는 피해자로서, 이주영의 아버지로서 발언하고자 합니다. 지금도 자식을 잃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부모의 간절함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김광호 서울청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모였다. 이들은 "그동안 김 청장의 기소를 막아온 검찰이 면피용으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참사의 주요 책임자들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는 피켓팅을 했다.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이번 검찰의
[뉴스클레임]택시 완전월급제 이행을 촉구하며 택시 사업주의 폭력에 분신 항거한 택시기사 고(故) 방영환씨 사망 100일을 맞았다. 공공운수노조와 유족들은 아직 남아있는 방영환 열사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강서구청 앞에 모여 투쟁문화제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유가족 등은 지난 13일 오후 강서구청 앞에서 '방영환 열사 영면 100일 투쟁문화제'를 열고 "열사가 돌아가신 지 100일, 그 처절한 날들이 가슴 아프지만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고 열사의 염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
[뉴스클레임]봉준호 감독과 장항준 감독, 가수 윤종신, 배우 김의성, 배우 최덕문 등이 고(故) 이선균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문화예술인연대회는 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수사에 관한 정보가 최초 유출된 때부터 극단적 선택이 있기까지 2개월여 동안 경찰의 보안에 한치의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문화예술인연대회는 "고인의 수사에 관한 내부 정보가 최초 누출된 시점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2개월여에 걸친 기간 동안 경찰의 수사보안에 한 치의 문제가 없었는지 관계자들의 철저한
[뉴스클레임]장애인단체들이 서울시 송파구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신속한 행정처분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등은 11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통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술한 관리 감독으로 인권침해 비리시설은 방관하고, 시설에 예산을 퍼주며 시설화 정책을 강화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규탄힌다"고 밝혔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송파구 소재 장애인거주지설의 인권침해 문제가 보도됐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