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홍준표 대구시장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리로 뛰쳐나가는 의사보다 수술실을 지키는 의사가 진정한 의사"라고 밝혔다.이어 2년 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고스트닥터'의 대사를 인용해 "의사가 환자를 기다려야지 환자는 의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 드라마는 지금 의료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의사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 바람직한 의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뉴스클레임]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해 "경기동부연합을 비롯한 종북세력과 괴담선동세력 등 민의의 전당에 발 디디기에 부적절한 인물들과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와도 같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지역구 공천과정에서 국민의 냉소를 자아냈는데, 비례공천 과정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께 실망을 안길지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민주당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료 파업 종식을 위한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해만 커지고 있다. 대책 없이 길어지는 대치 때문에 환자들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전날 열린 의료계의 집회를 두고 "환자들의 생명이 경각에 달려 있는데 대체 무슨 무책임한 작태인가. 정책에 불만이 있어도 환자들 곁을 지키며 싸우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지적했다.정부를 향해선 "무책임하게 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뉴스클레임]MBC 일기예보에 파란색 숫자 '1'이 등장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간 극도로 더불어민주당에 편향된 방송을 해온 MBC지만, 이건 선을 넘은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MBC에서 일기예보를 통해 민주당의 선거 운동성 방송을 했다. MBC 일기예보에 사람 키보다도 큰 파란색 1 대신에 같은 크기의 빨간색 2로 바꿔놓고 생각해 봐주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세먼지 핑계로 1을 넣었다고 하던데, 2를 넣을 핑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거구 획정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당의 몽니와 말 바꾸기로 인해 합의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획정위 안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내용"이라고 말했다.그는 "공직선거법 제25조는 '국회의원 지역구는 시도의 관할구역 안에서 인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서 획정해야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
[뉴스클레임]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이 서울 중구·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 의결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임 전 실장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우리 모두 씻을 수 없는 죄인이 된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믿고 싶다. 방향을 바꿀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양산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굳게 약속한 명문 정당과 용광로 통합을 믿었다"면서 "지금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납득이 되질 않는다"고
[뉴스클레임]정부가 오는 4월 말까지 노동조합 회계공시 기간을 운영한다. 조합원 1000명 이상의 노동조합은 3~4월 중에 지난해 회계 결산 결과를 공시해야 올해 조합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조합원들의 조합비 세액공제를 볼모로 한 노조 길들이기이고, 노골적으로 노조 운영에 대한 강제 개입과 통제"라고 비판했다.민주당 박해철 노동대변인은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조합의 자주권을 침해한 위헌적 행정행위이다. 위헌적인 연좌제식 노조 회계공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고준위방사선폐기물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달라"고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고준위방폐법을 친원전 정책으로규정하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이라고 생각한다. 막대한 전력수요가 따르는 AI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자라나는 세대가 살아갈 AI 시대의 토대를 만들어주는 경제 법안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당장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도 중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문에 관련해 여당에 "빨리 입장을 정해 오라"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칫 29일 본회의에서 획정위 안이 통과되지 못함으로 인해 4월 총선거가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한다면 이는 전적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불리한 선거구 획정위 원안을 그대로 처리하자고 여당 측에 제안했다. 선관위에서 제출한 획정위 안은 사실 여당인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매우 편파적인 안"이라며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을 두고 "파업을 유도한 뒤 애초 목표인 500명 전후로 타협하는 정치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발언이야말로 뜬소문에 편승해 본인이 처한 위기를 덮고 당 지지율을 반등시키려는 ‘기획용 음모론쇼’ 아닌가"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의료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있다. 치료할 병원과 의사를 찾지 못해 전국을 헤매는 ‘유랑 환자’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상식적인 정당이라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같은 대통령의 아바타가 대표를 맡을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위원장이 야당의 '사천' 지적에 자신의 행각은 돌아보지 않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한 위원장의 정치 언어는 독설과 비방, 저주의 언어만 자리 잡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저급한 말싸움을 이어갈 작정인가"라고 물었다.그는 "한 위원장은밤낮 없는 야당 공격으로 정쟁 위원장을 자처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아바타임을 인증받으려고 하는가. 당 기여도를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안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지 않고서는 어떤 공약을 내놓는다 한들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호소하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규모가 영세사업장에 치중하느라 목소리 낼 여유조차도 없던 사업체들을 생각하면 현장의 불안과 공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천 탈락에 반발해 단식농성에 돌입한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당의 입장에서도 모든 분들을 다 공천하고 함께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의원께서 공관위 결정 때문에 지금 회의실을 차지하고 있어 부득이 이곳에서 회의를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노 의원은 전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불만을 품고 당 대표 회의실을 점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 간 정당보조금 6억6000만원을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한 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보조금 사기가 적발됐으면 토해내야 하는 것이 맞다. 제도가 없지 않다. 성의가 있고 진정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 당비를 모아 6억6000만원을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차피 급조된 정당이기 때문에 자진 해산할 경우 국고에 6억6000만원이 반납되게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럼 해산하고 나서 다른 식으로 재창당할 수 있는 것
[뉴스클레임]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환자 곁으로 돌아가 달라"고 말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비대위 회으에서 "의료계 파업 사태와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국민과 환자를 최우선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집단행동으로 전공의 파업 사태가 나온 것은 타협의 대상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되 그렇지만 오로지 국민과 환자의 시선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환자를 두고 의료 현장을 집단적으로 떠나는 것은 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재표결에 나선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에 대해 국민이 정당성과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쌍특검을 국회가 통과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관되게 50% 중후반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쌍특검법 재의결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정권을 정점으로 하는 권력 카르텔이 제 식구 봐주기로 진실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국민 분노가 크다"며 "대통령의 정당한
[뉴스클레임]개혁신당이 통합한 지 11일 만에 해체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우리 정치를 희화화하고 타락시키는 합종연횡은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됐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빅텐트라며 뭉쳤던 개혁신당이 통합한 지 불과 11일 만에 사실상 해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익 하나만을 목표로 이념적 간극이 큰 상황에서 그 어떠한 정책적 지향점이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 없이 조급하게 모였으니 어찌 보면 예견된 수순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낙연∙이
[뉴스클레임]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던 졸업생이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에 대해 카이스트 동문들이 대통령 경호처를 경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카이스트 학생과 동문의 항변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카이스트 동문들이 졸업식에서 벌어진 '입틀막' 사건을 비판하며 대통령실 경호처를 고발했다. 카이스트 학생들도 공동성명을 내며 대통령 경호처의 과도한 대응을 규탄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주
[뉴스클레임]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의 개혁신당이 갈라진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준석 대표는 삼고초려해서라도 유승민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전 국정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상대로 개혁신당이 깨진 신당이 됐다. 이낙연은 더불어민주당을 떠난 것이 잘못이고, 이준석은 이낙연을 만난 것이 잘못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삼고초려해서라도 유승민과 함께 해야 한다"라며 "중도 개혁 보수의 기치로 새 정치를 지향하고, 국고보조금을 받으려고 의석 수에 연연한면 구정치다. 이준석답게 당당하고 깨끗하게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국회가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협치 없는 대립의 정치로 치닫게 되었는지를 먼저 돌아봤으면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홍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보인 '관용과 협업의 정치'에 크게 공감한다. 그러나 21대 국회를 3달여 앞둔 지금에서야 '타협'과 '합의'를 말씀하신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동안 민주당이 보여준 거대의석을 무기로 휘두른 '독단', '폭주'의 모습들이 아쉽다.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