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조 전 장관은 13일 오후 부산시 중구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대한민국은 지금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이어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국가소멸 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민은 저성장과 양극화에 신음하고 있고 자영업자와 서민의 삶은 낭떠러지로 내몰리고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운동권 정치의 큰 피해자는 청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2030 청년들에게 '운동권'은 낯선 말"이라며 "운동권은 단순히 ‘옛날에 학생운동 했던 사람’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운동권식 사고, 행동 방식, 이념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운동권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런 관점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학생운동을 하지 않았지만, 전형적인 운동권 정치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입시 비리로 유죄
[뉴스클레임]천정부지로 치솟은 설 물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은 입만 열면 민생을 외치는데 물가 하나 제대로 못 잡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윤영덕 원내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과일 가격이 작년에 비해 28% 넘게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하며 지난달 식료품 물가가 6%나 올랐다. 한 개에 1만원이 넘는 ‘금사과’까지 등장하며 설 차례상 부담에 서민들이 조상님 뵙기도 송구할 지경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입으로만 민생을 챙기는 것은 누구인들 못하겠나. 안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국민들은 답답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위성정당 창당 문제의 화살을 국민의힘으로 돌린 데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기가 막히는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표가 전날 최고위원회에서 또다시 위성정당 창당을 우리 국민의힘 탓으로 돌렸다. 우리 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의 횡포를 부리며 입법폭주를 거듭해 온 민주당을 상대하면서 준연동제의 유지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이 자매정당을 창당하기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을 두고 "잘 짜인 각본에 따른 신년 대담으로 지금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려 했으나 아쉬움과 함께 국민적 공분만 더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이 KBS를 통해 녹화 후 편집한 홍보용 영상을 내보낸 것은 오히려 국민과 괴리된 불통만 확인된 시간이었다.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자유로운 질문과 진실한 답변이 아닌 변명으로 넘어가고자 해서 오히려 분노만 키운 것"이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말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대한의사협회의 설 연휴 이후 파업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 국민의 건강권을 볼모로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의대 정원의 확대는 우리 필수의료 분야를 지키고 지방의료의 공백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현실에 맞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19년 만에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는 저출생, 고령화, 지역 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의사협회의 총파업은
[뉴스클레임]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패한 것과 관련해 감독 책임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이 세계 수준에 올라가 있고 박항서 감독 등 능력이 출중한 감독들이 즐비한데도, 왜 축구협회는 막대한 연봉을 지불하고 외국 감독들만 데려 오려고 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스타벅스를 두고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이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할 집권 여당 대표가 서민들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박성준 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스타벅스는 서민 오는 곳 아니다’라며 서민들을 비하했던 한동훈 위원장의 발언에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온라인에서는 한 위원장의 발언에 부자, 중산층, 서민, 영세민으로 나뉜 ‘커피 계급도’까지 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로 1000만원어치에 달하는 과일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검찰 수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최근 민주당 당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에 편성된 코로나19 관련 예산 가운데 1000만원 이상을 과일값으로 전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원내대변인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가 부족해 국민들은 마스크를 사려고 몇 시간 동안 긴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방침에 대해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의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 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이 마지막까지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소수 정당 배려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원칙을 지키며, 현실에서
[뉴스클레임]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가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권을 볼모로 총파업을 강행한다면,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의료계에 국민 건강을 위한 의료 개혁에 동참해줄 것으로 호소했다.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붕괴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2035년 기준 약 1만5000여 명가량의 의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의료인력 확충이라는 국민적 요구와 대규모 진료 차질을 막기 위해 정부는 의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제시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오전 광주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해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겠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그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의 과제는 분명하다.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
[뉴스클레임]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전 대표의 첫 재판이 2일 열린다. 국민의힘은 "이 사건의 정점에 있는 송 전 대표의 재판은 민주당 내 금권선거 관행과 도덕성 파탄의 실체를 밝히는 재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돈봉투 전당대회’의 핵심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첫 재판이 열린다" 이같이 밝혔다.문 상근부대변인은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전당대회’ 사건 직후 ‘증거인멸’, ‘국민선동’으로만 일관하며 진실을 가리고 변명으로 자신을 둘러싼 의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KBS 녹화대담으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땡윤 방송사와 짜고 치는 녹화 방송이 ‘대국민 직접 소통’인가. 국민 앞에 서기 그리 두렵나"라고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새해 기자회견을 패싱하겠다고 한다. 정해진 각본대로 사전에 녹화한 대담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때우겠다고 한다"며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소통이란 사전에 짜인 각본대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대국민 불통 사기쇼’인가"라고 비판했다.강 대변인은 "윤
[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을 비판하며 "민주당의 그릇된 현실 인식과 자기반성 없는 정치 공세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1일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우리 경제가 지난해 외부 충격도 없이 1%대 성장이라는 역대급 위기를 겪었다고 말했는데,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최근 2~3년 사이에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 전반을 강타하는 거대한 외부 충격이 가해져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외부 충격이 없었다고
[뉴스클레임]지난해 7월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군 사망사고 유가족들이 진상규명을 위한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나서지 않으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칠 방법이 없다"며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생존 해병대원의 어머니가 국회를 찾아 해병대원 순직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탄원의 북을 울렸다. 생존 해병대원의 어머니는 사건 발생 200일이 다 되도록 사건의 진상을 밝히지 않고 오히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내달 1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의 재표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오늘로써 쌍특검법을 재의요구한 지 26일이 지났다. 재표결은 고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호언장담하던 권한쟁의심판 청두고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국회가 부당한 법률안을 의결했을 때 대통령이 재의요구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에 따라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고유 권한이다'라며 "거야의 일방적 횡포 속에 허점투성인 ‘쌍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런 법률을 대통령이 재의요구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의 민생경제 위기를 지적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라는 4대 위기에 처했다. 윤석열 정권의 독단과 무능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리경제는 지난해 외부 충격도 없이 1%대 성장이라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인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 재협상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조사위원회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고, 여러가지 독소 조항이 있기 때문에 의원총회를 거쳐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그는 "국회의장이 중재해서 여야 간에 협상이 90% 가까이 이뤄진 안과도 훨씬 동떨어진 안이라 재협상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재협상에 응하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참사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에 대해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거부권"이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사실상 예고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규모 인명 참사가 발생한 사건의 진실마저 가로막으려 하는 것은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거부권"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은 해당 법에서 특검도 제외했고, 법안 시행도 총선 이후로 했으며, 특조위 활동 기간도 단축하는 등 여러 차례 양보에 양보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