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교원단체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진상규명과 함께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교총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서이초 교사 순직을 인정하고 아동복지법을 즉시 개정하라"고 밝혔다.이들은 "교권4법이 개정되고 생활지도 고시안이 발표됐지만 전국에서 교사를 상대로 한 아동학대 신고가 여전히 하루 한 건 이상 발생하고 있고, 서이초 교사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인사혁신처에 조속한 순직 인정 절차 진행 및 순직 인정 ▲국회에 무고하게
[뉴스클레임]안전 빨간불이 켜진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노동 안전 실태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전국여성노동조합(이하 여성노조)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 노동안전 실태조사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무실무사, 특수교육지도사, 과학실무사, 청소(환경전담사), 조리사·조리원 등 위험도가 높은 5개 직종의 노동안전 실태를 이야기했다.여성노조 최순임 위원장은 "학교비정규직들은 50여개 이상의 직종에서 일하지만 직무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정규직과의 차별과 직종간·지역간·고용형태간 임
[뉴스클레임]민주노총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을 즉각 공포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방송법 개정안공포를 미룰 이유가 없다. 거부권 행사로 국민 여론을 거스르지 말고 즉각 공포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에 따르면 노조법 국회통과 이후 여론조사에서 국민 68%가 노조법 개정안이 원하청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대통령 거부권이 부적절하다는 데는 63%가 동의했다고 말했다.또한 방송법 개정이 공영방송의 이사회구성에 정치권의 영향력을 줄이고
[뉴스클레임]제21대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의정 활동 실적이 저조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의원 명단이 공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자체 자질검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증 대상이 된 의원은 총 316명이다. ▲발의건수 저조 ▲본회의 결석률 상위 ▲상임위 결석률 상위 ▲의정활동 기간 내 사회적 물의 등 불성실 의정활동과 ▲과다 부동산 보유 ▲과다 주식 보유 ▲전과경력 등 기타 도덕성의 기준을 적용해 자질을 검증했다. 경실련 기준 1건
[뉴스클레임]민주노총 산하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법 공포를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2·3조 개정벙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의해 무산될 위기라며 하청 비정규직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라고 밝혔다.이른바 '노란봉투법'은 노사 관계에서 쟁의행위의 범위를 넓히고, 파업 노동자 등에 대한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천신만고 끝에 지난 9일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7일 개정 노조법이 정부
[뉴스클레임]노동시민사회가 정치권에 위성정당 방지법의 처리와 (준)연동형 비례제의 유지 및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선거제 개혁을 촉구했다.2024정치개혁공동행동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당리당략에 급급해 유권자를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라. 국회는 선거법 논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재가동됐다. 당일 법안심사2소위에서는 김상훈 소위원장의 발언으로 거대양당이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로의 퇴행하는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국민의힘은 위
[뉴스클레임]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시위 원천 봉쇄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불법적이며, 헌법과 교통약자법에 명시된 권리를 부정하는 장애인 이동권 원천 봉쇄"라고 반발했다.전장연은 24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향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장연의 지하철행동은 헌법이 부여한 권리로 장애인 시민권을 부정하는 불의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시민불복종운동"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시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하철에서 시위가 불가능하도록 진입 자체를 원천 봉쇄할 것
[뉴스클레임]"할머니들도 한을 다 푸세요. 할머니들 한을 푸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두 손을 번쩍 든 채 법원을 나선 이용수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를 반복해 말했다. 이날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정부가 피해자에 2억원씩 비생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날이다. 23일 서울고법 민사3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이용수 할머니와 고(故) 곽예남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7명이 일본을 상대로 21억여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새해방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뉴스클레임]중대재해 80%가 발생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3년 유예에서 2년 연장을 하는 법안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적용유예에 반대하는 시민사회, 산재 피해자 유족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무력화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국회 생명안전포럼, 생명안전행동과 산재 피해자 유족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50인(억)미만 사업작 적용을 '민생'으로 둔갑시켜 개악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노동
[뉴스클레임]국민 10명 중 8명이 의사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보건의료노조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노조 회관에서 '의사 인력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 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인력 확충에 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82.7%가 의료취약지역와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할 의사를 충원하기 위한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14
[뉴스클레임]지난 9일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개정안과 방송 3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노총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노조법·방송법의 즈각 공포를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또다시 광화문광장에 섰다. 윤석열 정권에 맞서 노동자들이 또 나섰다"고 밝혔다.이들은 "노조법이 통과된 후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비통한 심정'이라며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6단체는 '개정안은 우리 노사관계를 파탄 내고, 산업생태계를
[뉴스클레임]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명분 없는 거부권 행사에 전국 법률가, 교수, 연구자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1000인 선언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년을 외쳤다. 20년만에 제자리를 찾기 시작한 노조법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퇴장했던 국민의힘은 대통령에 거부권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자관은 "
[뉴스클레임]"내가 죽어도 나의 자녀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는 어찌보면 당연한 권리이고 사회의 책무인데 왜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야 하는지, 이 사회는 반드시 답을 해야 합니다."17일 오전 경남교육청 앞 도로변에서 경남 장애인 부모들이 아스팔트 위에 엎드리고, 오체투지로 몸을 던졌다.도로에 모인 장애인 부모들은 한 걸음씩, 세걸음을 내딛고 '멈춰' 구호에 맞춰 무릎을 꿇고 팔꿈치를 펴 엎드린 뒤 이마를 땅에 붙였다. 매서운 강추위와 눈소식이 있는 날씨에도 이들이 오체투지를 불사한 이유는 발달장애 통합사회를 제대로 구축하도록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인거주시설 연계사업 폐지와 전담인력 55명 해고에 대해 오세훈 시장을 규탄했다.전장연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시장 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사업 폐지로 전담인력 55명은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게 됐다. 서울시의 시대착오적인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전장연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장애인의 자기결정 및 사회통합 욕구 증대 등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책적 대응 ▲장애인거주시설의 개방과 인식변화를 위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뉴스클레임]내놔라공공임대와 참여연대가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대해 그 원인과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내놔라공공임대, 참여연대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정책을 내팽개친 SH공사를 규탄한다. SH공사는 올해 목표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SH공사가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해야 함에도 애초 계획에 턱없이 부족한 물량만을 공급하는데, 그 합리적인 이유
[뉴스클레임]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신탁사기 피해자가 신탁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KB부동산신탁의 명도소송으로 당장 쫓겨날 위기에 놓인 신탁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정부에 특단의 대책과 윤석열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신탁주택 전세사기 피해자 정태운씨는 "15년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았다. 내 집 하나 가지고
[뉴스클레임]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 위원회 회의가 오는 15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행정인력도, 예산도 없는 정부조직법 개정 강행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교조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합의 없는 통합모델, 교사 양성 체계 대안 없는 유보통합 반대 ▲정부조직법 개정 강행 준단 ▲공립유치원 확대 및 사립유치원 학교 법인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방안 마련 ▲3~5세 유아 학교 설립, 5세 의무교육 시행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윤
[뉴스클레임]한국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14일 시민단체가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유엔사 국방장관회의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가 아닌 군사적 긴장만을 높이는 ‘유엔사’ 재활성화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서울 에서 열린 한·유엔사 국방장관 회의는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뉴스클레임]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체포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활동가 2명이 지난 12일 석방됐다. 전장연은 "전장연의 불법 도로 점거가 아니라 남대문경찰서의 의도적인 분리와 고립, 합법적 행진을 불법 점거로 몰아간 전장연에 대한 표적 연행"이라고 반발했다.전장연은 13일 오전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전장연 활동가 불법연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더 많은 조사와 법적 자문을 거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장연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2명은 지난 11일 노동자대회 집회 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한국장애포럼이 정부의 과도한 장애인권 집회 탄압을 규탄하고 나섰다.전장연 등은 10일 오전 서울 시청역 2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거듭되는 유엔 인권 기구의 우려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 반성 없이 지속된 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국제 인권 기준과 권고를 성실히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지하철 타기 행동에 대한 과도한 진압에 유엔이 또다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거듭된 우려 표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