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망 예산 2조원 확보 등 전제조건을 제시하면서 논의할 여지를 남겼다. 이에 국민의힘은 "무리한 추가 조건을 제시한 저의가 대체 무엇이냐"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불과 열흘 남짓 남았다. 적용유예법 처리가 시급한 이때, 무리한 조건을 다는 민주당은 대체 어느 나라
[뉴스클레임]흉기 피습을 당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법으로도 죽여 보고, 펜으로도 죽여 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 가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살자고 하는 일이고, 또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가 오히려 죽음의 장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상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를 정부와 관련 당국이 은폐·축소했다며 관련된 수사상에서 밝혀진 진실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당대표 정치 테러 은폐·축소 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명백한 정치테러를 은폐하고 사건을 축소한다면 제2,3의 정치테러를 야기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건 발생 14일이 지났지만 어떠한 것도 알 수 없다. 범죄자의 신원도, 수사당국의 발표가 아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비판하며 "북한은 무도한 도발로 체제의 유지를 도모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최근 북한이 연이은 무력 도발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선전포고’에 가까운 도발적 언사를 내뱉었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이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겠다고 주장한 것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를 노골적으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통령이 국민께 한 해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생각을 밝히는 것은 대통령의 의무이자 국민들의 알 권리"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월의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은 2년 연속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올해는 잘 짜여진 각본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사라지는 행사만 소화하고 있다"며 "대선 당시 김종인
[뉴스클레임]1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15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임시국회를 위한 노력과 함께 국민의힘이 제안한 정치개혁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총선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 산적한 민생 입법 과제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가 절실하다"며 "침체돼 있는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50인 미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에 대해 "수사 정보 유출 등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선균 배우가 목숨을 잃은 후 잘못된 수사 관행, 선정적 언론보도 행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선균 배우에 대한 수사는 내사 사실이 보도화되면서 본격화됐는데, 범죄 혐의도 확인되지 않은 단계부터 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이후에도 수사 정보 유출이 아니면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중과세 철폐를 약속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발에 나섰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다주택 소유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중과세를 징벌적 과세로 매도하다니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주택을 여러 채 보유했다고 해서 집값을 올리는 아주 부도덕하다는 차원에서 징벌적인 과세를 해온 건 잘못 됐다. 그 피해를 결국
[뉴스클레임]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내 일부 인사가 특검까지 언급하는 건 이 대표에게 발생한 안타까운 피습 사건을 정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개혁신당은 강력한 규탄과 신속 수사, 재발방지를 언급한 바 있다"며 "다행히도 이 대표께서 조기에 회복해 업무에 복구하셨고,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사실관계에 대해서 크게 의문이나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할만한 정황은
[뉴스클레임]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은 저와 오랜 당원들에게 '낯선 집'이 됐다.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2년 동안 전국에서 ‘수박’으로 모멸 받고, ‘처단’의 대상으로 공격 받았다. 포용과
[뉴스클레임]이태원 참사 발생 1년이 넘은 지난 9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총선을 앞두고 정쟁을 유도하는 문제투성이 법이다"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주의 원칙을 저버리고 협치를 무시하는 민주당의 독단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법안의 문제점으로 ▲절차적 타당성이 결여된 법안 ▲특조위의 '무소불위의 초법적인 권한'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 지원 방안 모호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의원 129명이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아무런 명분이 없다. 민주당의 분열은 윤석열 정권을 도와줄 뿐"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의원 129명은 11일 성명을 내고 "단 한번의 희생도 없이 이 모든 영광을 민주당의 이름으로 누리고서도 탈당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4년 전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민께 당선시켜달라 요청했던 사람들이다. 스스로를 부정하면서까지 당을 공격하고 있다. 탈당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무너뜨
[뉴스클레임]피습 사건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퇴원했다. 이날 오전 입원해있던 서울대병원을 나선 이 대표는 "모두가 놀란 이번 사건이 증오의 정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상대를 죽여 없애야 하는 전쟁 같은 이 정치를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고 타협하는 제대로 된 정치로 복원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우리 정치가 어느 날인가부터 절망을 잉태하는 죽임의 정치가 되고 말았다. 이번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유도해 참사를 총선 기간 내내 재탕, 삼탕, 우려먹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이태원 특별법'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특별법이 아니라, 민주당이 총선을 겨냥한 ‘이태원 참사 활용법'이 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태원 참사 이후 500여 명에 달하는 수사 인력이 투입됐고, 현재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수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0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어렵게 본회의를 통과했다. 늦었지만,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그는 "특별법의 본질을 훼손하려는 정부의 무리한 수정안 요구로 끝내 협상은 결렬됐다. 여당이 퇴장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국회법 절차에 따라서 처리가 됐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여당은 규탄 성명을 냈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앞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쌍특검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대장동 사건 특별검사법안) 재표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특검법 재의결을 지연시키고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매달리는 것은 선거 내내 이슈화해 정부 비난을 위한 도구로 악용하려는 총선용 술책일 뿐"이라고 말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거대 야당은 독주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전날 여야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의 본회의 재표결에 대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저권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수사를 촉구했다.강선우 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가짜뉴스 진원지' 총리실발 괴문자의 유출 경위와 가짜뉴스 생성 과정을 당장 수사하라"고 밝혔다.그는 "전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대표 살인미수 사건 당일,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된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괴문자 괴문자 출처가 총리실임을 밝혔다"며 "하지만 총리실은 자신들이 만든 괴문자에 대해 기괴한 변명으로 뻔뻔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당시 살인미수 사
[뉴스클레임]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이 전 대표 측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8일 공지했다.이 전 대표는 그간 당의 쇄신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퇴와 통합형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체제 전환을 요구해왔다.그러나 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러한 요구가 사실상 거부되자 "제 갈길을 가겠다"며 탈당 의지를 굳혔다.이 전 대표는 전날에도 이번 주 중 탈당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의혹 특검법)이 국회로 넘어온 것에 대해 "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의 재표결이 이뤄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1월 마지막 본회의가 오는 9일로 다가왔다. 본회의에서는 법사위에서 처리하는 민생법안의 표결도 있지만, 이른바 ‘쌍특검법’의 재표결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2월과 3월, 쌍특검법의 신속 처리가 필요하다며 여당인 국민의힘을 패싱한 채 패스트트랙에 올린 민주당이다. 특검법은 그간 여야 합의 처리가 관행이었지만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군사 작전하듯이 기어코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는 대통령의 권한과 국가 기관을 사유화했다는 도덕적 파산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법무부가 거부권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