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첫날인 9일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가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을 비판하는 총회를 열었다.국민연금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시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국민연금지부 조합원 총회'를 열고 ▲직무성과급·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지 및 ILO 협약 준수 ▲실질임금 인상 ▲연금 민영화·사적연금 활성화 중지, 국민연금 노후소득보장 강화 ▲국민연금 기금 개악시도 중단, 공공성 확대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연금노동자들은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종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부합되는 인건비 예산을 수년간 받지 못
[뉴스클레임]서울교통고사노동조합(이하 서울교통공사노조)이 9일부터 이틀간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전날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되면서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파업을 선택한 것이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인력 감축 철회 ▲청년고용 창출 등을 촉구했다.노조는 "서울시와 공사가 인력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 계획을 끝내 거두지 않고, 노조 측이 현장안전인력 공백을 우려해 제안한 정년퇴직 인력(276명)이라도 최소한 채용하자는 제안도 거부해 최종 교섭이 결렬됐다"며 "
[뉴스클레임]보수, 진보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에 밀실 야합 선거제 퇴행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 나설 것을 주촉구했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권자전국회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양당이 지금이라도 선거법 개정에 대한 국민 뜻을 직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6일 ▲소선거구제 유지 시 연동형 비례대표제 채택과 비례대표 의석 확대 ▲대선거구제(5인 이상,
[뉴스클레임]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 미흡으로 승객들을 구하지 못한 혐의가 적용된 전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대법원 판결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또다시 피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결과를 받아들인 날이 아닌가 싶다"며 반발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지휘부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일말의 희망을 부숴버리는 대법원 판단에
[뉴스클레임]비행기는 물리적 거리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이는 비장애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장애인들에게 비행기는 여전히 높은 장벽이다.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의 각 항공사는 장애인이 비행기를 탑승하는데 정당한 권리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명동성당으로 향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이번에는 장애인 비행기 이동권 보장을 외치며 김포공항으로 향했다.전장연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장애인의 비행기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선전전을 펼치며 "한국사회는 여전히 뒤쳐져
[뉴스클레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낸 감염병 전담병원이 1년이 넘도록 운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병원을 옮긴 환자들은 돌아오지 않고 의료진은 떠나가고 있다. 방치가 계속되면 다른 감염병 위기가 닥쳤을 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의료체계는 붕괴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을 시작으로 감염병 대응 공공병원의 회복
[뉴스클레임]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의 재판에 맞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가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도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는 30일 오후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공무원으로서 자신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참사 직후에도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했던 이들의 행태에 유가족은 참
[뉴스클레임]여성단체들이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 예산을 줄이기로 한 여성가족부의 결정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가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42억원 줄였다.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사업 통폐합과 예산 삭감으로 우리 사회 성평등 인식은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공동행동은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통폐합, 인식개선 예산 삭감은 성평등을 퇴보시킬 수밖에 없고
[뉴스클레임]서이초 사건 이후 100일이 지났다. 이를 바라본 예비교사들은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교사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위협도 사라지지 않아 교육현장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한다.전국의 예비교사들이 서이초 사건의 진정한 해결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들은 더욱 실질적으로 교육 문제를 해결할 22대 국회를 촉구하기 위해 내달 4일 현장교사, 교육계, 대학생들과 함께 행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뉴스클레임]지난 20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00일이었다. 오는 29일은 이태원 참사 1주기, 내년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참사를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마주하고 있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이를 막아야 한다고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한다.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참사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오송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14명의 희생자를 만들고 많은
[뉴스클레임]지난 2022년 10월 29일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기억과 안전의 길'이 조성됐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태원 지역주민, 시민대책회의가 이태원역 1번 출구가 참사 현장이라는 슬픔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안전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 길이 조성됐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이태원역 1번 출구 참사 현장에서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을 알리는 기자회견
[뉴스클레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가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 학부모 설명회가 열리는 대전 유성호텔 앞에서 '교육부 시안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은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 시안은 학생들의 학업 고통을 가중시키고 사교육비 폭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최악의 수이다"라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을 넘어섰다. 고등학생 2명 자녀를 둔 중위소득 가정에서 평균적으로 소득의 3분의 1
[뉴스클레임]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조'가 기존 양대 노조 간부들의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제도) 준수 위반과 관련해 위반자 엄중 처벌 등을 촉구했다.올바른노조는 2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 노조의 비도덕, 불법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불거진 공사 노조 간부들의 타임오프제 오남용을 지적했다.앞서 서울시가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타임오프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통공사에선 기존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다수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공사 근로시
[뉴스클레임]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실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상임위 출석률 저조 21대 국회의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4.3%로 가장 낮은 상임위 출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을 제외한 현역 국회의원 298명이다. 조사는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회의일수 대비 출석일수를 집계한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
[뉴스클레임]'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자들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고발당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참여연대는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고발은 국방의 의무를 다 하던 한 청년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고 수사 외압을 행사한 대통령과 국가안보실, 국방부 소속 피고
[뉴스클레임]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변호사들이 여전히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과제 보고회'를 열었다.민변 등은 "사회가 이처럼 무책임할 수 있는지, 어떻게 진상조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무심하게 1주기를 맞을 수 있는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안전 사
[뉴스클레임]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이 건설노동자인 전기 배선 노동자의 직업성암에 대한 역학조사와 업무상 질병 판정을 늦추고, 또 법원에 의해 산재 불승인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났음에도 항소를 계속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건설노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다리를 잘라내며 빛을 밝힌 노동자들에게 직업성암 산재 승인은 최소한의 보상권리다. 근로복지공단이 신속한 산재승인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배전
[뉴스클레임]글로컬대학30 본지정 공고를 앞둔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이 대학 재정난을 이유로 교육대학을 구조조정하면 공교육 붕괴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에 대학 재정 지원 예산 확대로 대학 재정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교대련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재정난을 이유로 추진하는 교육대학 구조조정 반대 ▲등록금 인상 시도 중단 ▲대학재정지원예산 OECD 평균으로 확대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달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학 10개가 발표된다. 재정 지원을 빌미로 통폐합을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전장연도 옳다.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한다"고 호소했다.전장연은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집권 1년 6개월은 장애인차별의 방치를 넘어 갈라치고 혐오를 조장하는 어둠과 퇴행의 정치로 일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반성은 갈라치기와 혐오정치를 멈추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모두를 위한 이동의 자유 보장 ▲중증장애인 노동권 예산 폐기, 복원 ▲갈라치기 혐오정
[뉴스클레임]교육 현장에서 빚어지고 있는 교권 침해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법 개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부모 단체가 "교권 침해 없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이하 학사모)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교권침해의 문제를 가정교육의 1차 책임으로 느낀다.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달 중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초·중·고에 '교권 침해는 불법이다', '공교육 정상화는 교사가 해답이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