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외압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군 검사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군검찰이 이 내용을 재판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군으로부터 어떤 보고도 받지 않았다'는 대통령실 주장과 달리 사건 이첩 직후 대통령 비서실장과 사령관이 통화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했다.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국민의 눈과 귀를 막
[뉴스클레임]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김기현 대표의 당대표 사퇴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직에 사퇴했다. 어려운 시기에 당대표를 맡아 많은 수고를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린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김기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결단을 온전히 혁신의 그릇으로 옮겨담아 총선 승리의 결연한 의지로 당을 정비하고
[뉴스클레임]유독가스에 중독돼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경북 봉화군 영풍석포제련소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영풍 석포제련소 사망사고는 ‘국감 개근’ 악질 기업을 수수방관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0년간 8번이나 국정감사에 불려 나오고, 10년 동안 법령 위반 사례가 70건을 상회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악질 기업'이다. 심지어 환경부는 지난해 제련소 곳곳에서 오염물질이 새어 나갈 틈이 발견되었다며 내년까지 밀폐할 것을
[뉴스클레임]국회사무처 법률자문위원회가 유엔 산하기관을 사칭한 ‘유엔해비타트한국위원회’에 대한 고발 혹은 수사 의뢰를 권고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단호한 법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이번 의결은 해비타트한국위원회가 국제기구 명의도용으로 국가적 망신을 초래한 것에 대한 심각성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한국위의 초대 회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전 수석이기에, 민주당도 이번 조치에 대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에서 김건희 특검법 등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성준 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해야 한다는 여론을 띄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 70%가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절대다수의 국민이 김건희 특검에 공감하고 있다는 말이다"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전달해야 할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라고 말하고 있으니 정말 염치없는 집단"이라고 비판했다.또 "더
[뉴스클레임]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 "당내 세력을 제압하고 용산의 입김을 배제하고 독자적인 판단과 기준으로 쇄신 공천을 할 수 있나"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심사 위원을 하면서 김문수 공천심사 위원장과 함께 현역 중진등 37명을 설득해 불출마시키고 당을 일대 쇄신한 일이 있었다. 그 덕에 노무현 탄핵이라는 태풍 와중에도 강남도 전멸이라는 예상을 깨고 선전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공천이 여야를 통틀어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깨끗하
[뉴스클레임]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일부 광역단체장들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용퇴를 촉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는 정권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정국 운영에 대한 책임감으로 불출마했는데, 장제원 의원보다 훨씬 더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눈감고 뭉개면서 시간이 흘러 가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파천황의 변화 없이는 총선이 어려울 건데, 되지도 않은 대안 부재론을 앞세워 시간 죽이기 하는 것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총궐기대회 예고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협이 전날부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과 관련해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이 투표가 끝나는 17일 총궐기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정부와의 대화 채널이 열려있는 상황에서 의협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 의료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원정 출산, 원정 입원이 일상화돼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뉴스클레임]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오류가 생겨 접속이 지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복되는 먹통 사태를 비판하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하고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 행정전산망이 또다시 먹통이 됐다. 불과 2주 전에 마비됐던 조달청 나라장터가 또다시 마비된 것이다. 행정전산망의 먹통사태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었나. 정부는 지난 2주간 무엇을 했기에 또다시 먹통이 재연된 것인가"라고 물었다.앞서 나라장터 사이트는 이날 오전 9시 27분부터 10시
[뉴스클레임]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총파업 여부를 두고 찬반 투표를 시작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경고를 보냈다.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의협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17일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한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의협의 이 같은 행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김 상근부대변인은 "정부는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 발령 및 비상대응반 구성하는 등 의료현장의 혼란이나 불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특검) 법안을 수용하라고 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 시계가 시한폭탄처럼 빠르게 돌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장모가 감옥살이를 하고, 현직 대통령 부인의 특검 논란은 일찍이 못한 초유의 사태이다.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 탄식하고 있다"면서 "윤서열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이어 "김건희 특검이 국회에서 가결된다면 대통령이 늘 그렇듯이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가정을 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42일 만에 막을 내린 데 대해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로 국민을 기만한 데 대해서 사과하라"고 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혁신’을 다짐하며 출범했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42일 만에 조기해체됐다. 세상 요란하게 급조한 혁신위가 보궐선거 이전과 비교해 바꾼 것 하나 없는 상태로 막을 내렸으니 황당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그는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지난 42일간 보여준 것은, 국민의힘의 혁신이 아니라 대통령 직할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숱한 범죄 혐의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큰소리를 치는 ‘셀프 치외법권자’들이 맞게 될 결말은 법의 엄중한 심판뿐임을 깨닫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 "송영길 전 대표와 수많은 국회의원이 연루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은 민주주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 범죄 사건이다. ‘표를 돈으로 살 수 있고, 이 정도는 큰일이 아니다’라는 송 전 대표의 인식은 괴물 기득권 세력으로 변질된 86 운동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별건 수사, 협박 회유하는 일부 정치화된 특수부 검사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검찰 독재에 대한 전 국민적 저항 운동에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검찰과 독재는 두려움을 먹고 자란다. 쫄지 맙시다. 사법의 주도권을 검사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번 소환 조사는 검찰이 지난 4월 송 전 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약 8개월 만이
[뉴스클레임]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 종료를 선언한 데 대해 홍준표 대구 시장이 "한 편의 개그콘서트르 보여주고 떠났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래도 우리 당의 변혁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당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던졌지만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좌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즐거웠다. 그대가 있었기에 한 줄기 희망이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앞서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를 한다. 월요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 사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이 맡긴 국가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에서 "우리가 야당이기 때문에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지금 행정 권력을 장악했다는 이유로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체감할 만큼 우리 사회의 퇴행을 가져오고 역사적으로 후퇴하고 있다. 만약에 입법 권력까지 그들이 장악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는 시스템적으로 제도까지
[뉴스클레임]국민의힘과 정부가 학교폭력 사안의 처리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전담 조사관을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증원한다.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및 SPO 역할 강화' 당정협의회를 가지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피해 학생을 보호하며 가해 학생을 선도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전담 경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때이다"라고 밝혔다.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올해 국감에서도 확인됐듯이 학교폭력은 크게 증가하고 있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6개월을 맞아 정부에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사기와 관련한 특별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이 지났는데, 국토부와 집권여당이 계속 약속을 어기고 피해자들의 눈물을 외면하고 있다. 상임위원회에서도 말만 하고 있을 뿐이고, 보증금 선반환은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선보상 후구상이 되지 않으면 실제 전세사기 대책은 말뿐일 수 있다. 6개월 동안 LH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한 것도 한 건도 없다고
[뉴스클레임]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과연 선거에 나서서 국민의 뜻을 물을 자격은 있는지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다. 학자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 때문도 아닌, 본인의 범죄 행위들 때문이다. 국민을 호도하려는 시도를 멈추라"고 밝혔다.앞서 조 전 장관은 전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책 ‘디케의 눈물’ 북 콘서트에서 총선 출마에 대해 묻는 질문에 "무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경제부처 개각을 두고 여야가 부딪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악의 개각"이라고 말한 반면, 국민의힘은 "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인사"라고 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그토록 문제점이 있고 개각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대통령실에서 인사를 했다. 민생포기, 경제포기 인사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후보자 개개인,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다"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경제부처 관련 장관들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