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가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공식 발표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했다.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여가부폐지 저지 공동행동)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 폐지를 뼈대로 한 윤석열 정부 조직 개편안을 규탄한다. 여가부 폐지론은 논리가 없는 여성혐오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는 “담당 부처가 없는데 성 평등 총괄 업무가 제대로 되겠는가. 독립된 부처로 있어야 그나마 법령 제·개정, 정책
[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가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공식 발표하자 전국여성연대, 서울여성연대, 진보당, 불꽃페미액션 등 여성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여성가족부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여가부폐지 저지 공동행동)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적 성차별에 기름을 붓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여가부폐지 저지 공동행동은 “윤석열 정부가 여가부 폐지를 정치적 위기 때마다 일부 여성혐오 세력의 지지를 얻기 위한 방안과 시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국민전환용
[뉴스클레임]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와 빈곤사회연대가 수협의 손해배상청구를 규탄하며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 등은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에게 32억원 손배소송이 웬말인가. 생존권을 요구하는 상인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최소한의 삶의 자리마저 위협하는 수협의 손해배상청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 함께 한 이원호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은 “잘못된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막아내고, 생존권을 지키고자 싸웠던 상인에게 매겨진 손해배상청구 금액
[뉴스클레임] 노동자들의 연이은 투쟁으로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노조법 2‧3조 개정’,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앞에서 사전대회를 열고 “국회에서도 관련 개정법안이 발의됐으나 올해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지 않았다. 이에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접 국회에 이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총 등 사용자단체들이 노조법
[뉴스클레임] 윤석열 정부 1기 장·차관의 평균 재산이 32억6000만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국민 평균 재산과 비교하면 8배 많은 수준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 장·차관 41명 보유 재산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한 16명의 장관 재산과 25명의 차관 등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장·차관 1인당 평균 재산은 32억6000만원, 부동산 재산은 21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각각 국민의
[뉴스클레임]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가 서울시의 일방적인 행정조치를 규탄하고 나섰다.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등은 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마을센터 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서울시는 각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조계사는 지난해 9월 서울마을센터의 수탁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에 참여, 11월 21일부터 서울마을센터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23일 서울시는 조계사에 서울마을센터의 운영 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며, 이는 아사전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통보라는 것
[뉴스클레임]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공공연대노조)이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하며 갑질을 근절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공공연대노조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가로막는 문화체육관광부를 규탄한다. 대한체육회는 민선체육회의 갑질을 근절시킬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들은 “체육회가 갑질, 부정, 비리로 물들고 있다. 과연 지자체장이 회장이었다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공공연대노조는 “민선 체육회장으로 바뀐 후 사무직 채용이 늘어나고 있
[뉴스클레임]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이하 공공병원운동본부)가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을 시도하려는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공공병원 민영화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공공병원운동본부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민영화 추진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개정안을 철회할 것 요구했다.이들은 “코로나19 시기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마주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필요성, 절박함은 사라지고 공공병원 확충의 필요성은 무뎌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성남시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뉴스클레임] 진보당이 쌀값 폭락 대응 정당연설회를 열고 “쌀 최저가 입찰 방식을 폐기하고 수확기에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쌀을 매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보당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고 “쌀 수입을 중단하고 밥 한 공기 300원을 보장해야 한다. 또 쌀값 폭락 주범인 수입쌀 방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45년 만에 쌀값 최대치 폭락사태가 일어났지만 정부는 무대책으로 일관했다. 농민들이 전국에서 벼를 갈아엎고, 삭발투쟁을 전개하니 이제야 쌀 대책으로 수확기 쌀 45만톤 시장격리와
[뉴스클레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신당역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추모행동에 돌입했다.노조는 2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신당역 사망 역무원 추모제’를 열고 “더 이상 죽을 수 없다. 신당역 사건을 외면하는 서울시장을 규탄한다”고 외쳤다.앞서 노조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당역 사고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분향소 설치를 회사에 요구했다. 또한 노사 특별 교섭을 요구해 공사에 ▲승객접점부서 등 현장 안전대책 ▲사망사고 관련 조합원보호 대책 ▲노사 공동 전사적 조직문화 개선 등을 협의하자
[뉴스클레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신당역 살인사건 이후에도 서울시가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노조는 29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신당역 사망 역무원 추모제’를 열었다. 조합원들은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등 구호를 외쳤다.이들은 “이 땅의 모든 노동자는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있다. 고인께서는 편안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찾으시길 바란다. 고인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추모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또 공사와 서울시가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는 등
[뉴스클레임] 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이하 지원사노조)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지침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지원사노조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이나 인권 침해를 당하고도 참고 일해야만 하는 요양보호사들을 포함해 돌봄노동자들에게 국가에서 안전 조치를 취해주고, 이용자나 보호자 등에 의한 성폭력 등에 대한 지침이 강화돼 안전한 돌봄 환경이 조성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지원사노조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지난 2020년 실태조사를 통해 재가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집에서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 등의
[뉴스클레임] 민주노총 산별조직 돌봄노동자들이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돌봄정책을 강하게 규탄하며 돌봄노동자의 저임금 및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전국돌봄서비스노조 등은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는 살 수 없다. 돌봄노동자 임금인상 및 고용안정을 실현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이미 돌봄은 99%가 민간이다. 더 이상 민간에게 맡길 곳이 없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조차 민간주도로 고도화하겠다고 한다.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모르겠다”고 성토했다.발언에 나선 이현숙 민주
[뉴스클레임]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대한 국민감사가 청구된다. 예산 낭비 지적과 부패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참여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부패, 부당한 영향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한 국민감사 청구 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대통령실·관저의 이전 의사결정 과정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및 불법 여부 ▲대통령실·관저 등의 이전에 따른 비용의 추계와 책정 및 집행 과정의 불법성 및 재정 낭비 의혹 ▲대통령실·관저
[뉴스클레임] 참여연대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국민감사를 청구하며 관련 의혹 규명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의사결정 과정, 예산 편성·집행 불법 의혹에 대한 국민감사청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통령실의 이전은 선거공약의 이행, 소통 등을 이유로 강행됐다. 그러나 이전 대상 부지 선정, 이전을 위해 필요한 비용 등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하게 진행됐다”며 “대통령실 등의 이전 결정, 이와 관련한
[뉴스클레임] 참여연대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남용과 부패, 부당한 영향력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밝히기 위한 국민감사 청구 서명에 돌입했다.참여연대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의 이전은 다양한 논란에도 선거공약의 이행 등을 이유로 불투명하게 강행됐다. 시민감시를 위해 도입된 국민감사청구를 위해 연서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감사청구의 주요 내용은 ▲대통령실·관저의 이전 의사결정과정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및 불법 여부 ▲대통령실·관저 등의 이전에 따른 비용의 추계와 책
[뉴스클레임] 시민단체들이 평등한 성적권리를 보장하는 성평등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포괄적 성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이하 포성넷)는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사회 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과 혐오 조장을 단절하고 성평등 가치를 교육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9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참여소통채널의 주요 의견을 밝히겠다며 차관 브리핑을 진행했다. 브리핑에서는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총 7860건의 의견이 모아졌으
[뉴스클레임] 포괄적 성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이하 포성넷)가 교육부에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포성넷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과 혐오 조장을 단절하고 성평등 가치를 교육과정에 적극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교사들이 원하는 건 단 하나다. 교실에서 성평등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혐오와 차별에 잠식되기 전에 교실에 성평등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어린이, 청소년이 젠더갈등 가해자이자 피해자
[뉴스클레임] 대한민국헌법 제24조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인 권리에서 외면당한 이들이 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다.2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 발달장애인의 공직선거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차별구제청구소송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피플퍼스트,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은 장애로 인해 인지 및 언어이해가 원활하지 못한 발달장애인들은 투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음에 따라 국민으로서 실질적으로 동등하게 참정권을 행사함에 있어 제한을 받는다며 차별구제
[뉴스클레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보고 이런 말이 떠오른다고 한다. ‘당신이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아?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될 일을 이렇게까지 키울 수가 있지? 사회적으로 욕먹고 사는 거 익숙한 거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일을 벌려가며 막는 거야?’ 바로 영화 ‘베테랑’의 대사다.전국언론노동조합과 방송기자연합회 등 협엽 언론단체 6곳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것이 이 사태를 수습하는 유일한 방책이다”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