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CJ ENM의 갑(甲)질
K-POP, CJ ENM의 갑(甲)질
  • 박혜진 기자
  • 승인 2019.05.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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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CJ ENM 앞에서 故 이한빛 PD 사건 재발방지 약속안 이행 촉구 1인 시위 열리고 있다. 1인 시위는 13일 현재 21일차를 맞고 있다.

이날 1인 시위자로 나선 이는 ‘네트워크 시민대학’을 표방하는 사단법인 시민과미래 서울대표를 역임 중인 강현만씨다.

강 씨는 1인시위를 통해 "지난 2017년, CJ ENM은 故 이한빛 PD의 죽음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며 방송 노동 환경 개선과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며 "그러나 사전 제작 중인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해 야간-장시간 노동이 만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빛센터는 명확한 대책 이행을 촉구하며 면담을 요청했다. 그 결과 CJ ENM은 4월 말까지 답변을 주겠다는 말만 남긴채, 철저히 한빛센터와 방송 노동자의 요구를 무시로 일관 중이라는 게 강 씨의 설명이다.

강 씨는 "지난 주 8일, CJ가 먼저 내건 답변 기한을 일주일이 넘긴 이후에도 별다른 답변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해 CJ ENM에 추가로 공문을 보내, 재발방지대책 이행 면담 요청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CJ는 오늘까지도 답을 보내지 않았다. 이로써 CJ ENM은 스스로 자신이 내건 모든 약속은 기만이었음을 증명한 셈"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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