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잡아먹는 급식?
교육 잡아먹는 급식?
  • 김동길 기자
  • 승인 2019.07.03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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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 맹비난
기자회견 통해 "노조파업으로 교육중단 말도 안 된다"
기자회견 열고 있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사진=김동길 기자
기자회견 열고 있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사진=김동길 기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공공부문 비정규직들의 총파업에 반대하고 나섰다. 급식대란을 민주노총이 선동해 노조 파업으로까지 치닫게 됐다며 민주노총을 행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3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노조파업으로 교육중단이 말이 되냐는 프랜카드를 들고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 공백과 혼란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침해로 이어져선 안된다"며 "부모들이 도시락 싸기 운동이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급식체제를 바꿔야 한다"며 "365일 중 약 180일 하루 한끼 밥 먹이는 조리원을 공무원 만들라는게 말이 되는가? 직영을 위탁으로 바꾸고 업체가 조리원을 승계하면 된다"고 쏘아붙였다. 또 "학교는 밥 먹이는 곳이 아니다"라며 "교육하는 곳이고 돌봄이 추가 됐는데 교육의 일부인 급식이 주인이 되어 교육을 잡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암덩이인 민노총이 이젠 비정규직의 공무원화를 앞세워 학교까지 장악하니 이는 복지를 위장한 사회주의 체제의 고착화로 노동자를 학교에서 몰아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영상편집=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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