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의 되치기
장제원 아들 노엘의 되치기
  • 박명규 기자
  • 승인 2019.09.07 18:0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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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그의 가족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는 끝까지 버티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6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맹탕이라는 말이 돌았다. 조 후보자가 사퇴할 만한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은재 의원의 경우 입버릇처럼 얘기해왔던 "사퇴하세요"라는 말을 단한번도 하지 않았다. 장제원 의원 또한 이렇다할만한 활약없이 목소리만 높였다.

야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해 의혹을 집중시켰다. 인사청문회를 본 일부 시민들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인지, 조국 후보자 딸의 인사청문회인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후보자 검증이 아닌 가족 검증으로 후보자를 흠집내기 위한 것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런 상황 속에 야당 의원들의 입장이 난처한 일이 발생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 모(노엘)씨까 음주음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기 떄문이다. 전날까지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한 야당 의원들이다. 장제원 의원은 그 누구보다도 선두에 나서 여당과 청와대를 공격하기로 유명한 의원이다. 이미 장 의원은 한 차례 자신의 아들 때문에 대변인에서 물러난 적이 있다. 당시 자식 간수 잘못한 의원이라며, 지지자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두번째 사고가 터진 것이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1시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가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아직 장 의원은 아들 노엘의 음주운전과 관련, 그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목소리 높인 장 의원은 이제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아들의 되치기 한방에 모든 것이 무너졌다. 앞으로의 정치 생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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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민 2019-09-07 20:20:59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인거나 마찬가지인데 더군다나 면허 취소수준?? 자일당 장제원 아들이라고 어떻게 대응하는지 기레기들과 개검들 어떻게 하는지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겠음!!!

小倉由菜 2019-09-07 20:17:46
아드님 뭐하시노?
우리 아드님 술먹고 운전하시고 미성년자랑 성매매 하십니다.

kim 2019-09-07 18:59:02
감사합니다. 장의원님. 노엘 노엘~~

타조 2019-09-07 18:22:41
언론이 우째 조용한가 조국아들같았으면 속보떴을텐데..

홍경수 2019-09-07 18:17:48
며칠간 묵은 체증이 오늘 비로소 확 내려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노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