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채용설명회 합격 자양분
대웅제약 채용설명회 합격 자양분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9.09.25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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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다가왔다. 기업들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예비취업준비생들은 기업들의 채용요강에 집중한다. 하나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기본, 직접 채용설명회장을 돌며 기업의 특성을 파악하기 바쁘다.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전문대생 김호서(22·경기도 남양주) 취준생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성적이 높았지만, 김 씨는 전문대를 선택했다. 시쳇말로 했던 기술이라도 배워야 하겠다는 실리를 택했기 때문이다. 현재 김 씨는 서너곳의 기업에 합격돼 있는 상태다. 서너곳에 합격하기 까지 김씨는 수백곳에 이력서를 넣었고, 수십곳의 채용설명회장을 쫓아 다녔다. 고생 끝에 낙이라고 그 결실로 합격의 문을 열게 됐다. 김 씨는 "운이 좋았다. 물론 틈 날 때마다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이 약이 됐던 것 같다"며 "특히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채용설명회에는 빠짐없이 갔다. 그곳에서 보고 들은 것들만 해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씨가 서너곳의 기업에 합격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물론 거의 모든 취준생들이 김씨처럼 기업의 문을 두드린다. 김씨의 취업 배경이 특별할 것도 없다는 얘기다. 다만 기업이 주최하는 채용설명회에 조금더 귀기울리면 어려운 취업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는 거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취준생들이 기업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은 스펙보다 더 중요하다.

얼마 전 중경 제약기업 대웅제약에서는 예비 대웅인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취업준비생들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생생한 취업정보 및 직무에 대한 멘토링 을 제공하기도 했다. 어제(24일)까지 1차 서류접수가 마감됐다.

취준생들에게 대웅제약은 제약업이라는 기업의 업태 때문에 다소 접근이 어려울 수도 있다. 반대로 해당업체는 그만큼 직원 뽑기도 힘들다는 반증도 함께 한다. 그래서 채용설명회도 개최하고 회사 전반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취준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직무별 업무내용까지 실질적으로 채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원의 성장을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하는 대웅제약의 비전과 기업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 회사 한보름 인사팀장의 말이다.

이날 채용설명회에 참가한 예비 대웅인들은 앞서 사례로 든 김씨처럼 임직원들의 말에 귀기울리며 대웅제약이라는 회사를 이해하고 문화를 공유하려고 노력했다. 혹시라도 취업이 안 되더라도 그들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자양분이 돼 또 다른 기업의 면접 밑천이 될 가능성도 높다.

<뉴스클레임>도 취준생들을 위해 대웅제약에 대해 면밀히(?) 알아봤다. 그보다 앞서 제약업계는 원래 문화가 상하수직, 군대식, 상명하복, 옛날식문화가 많고 지금도 비슷한 곳들이 많다. 자칭 제약보국이라며 큰소리 치고 있지만 정작 오너십에 주먹구구식 경영이 태반이다. 그나마 최근에는 그 문화가 바뀌고 있다. 대웅제약 같은 곳이 그런 곳이다. 위에서 밑으로의 경영이 아닌 밑에서 위로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회사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한 사안을 놓고 토론하기도 한다. 업무의 공정성도 매우 높아서 팀원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도 많다. 합리적이라면 아무리 직급이 낮더라도 의사를 반영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쓰는 곳으로 평가된다. 물론 바뀐 문화 이전에는 대웅제약도 여타의 동종업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회사가 변화되는 모습은 채용설명회에서 어떤 내용들이 오가는지만 봐도 확연히 들어난다. 그 변화에 함께할 예비대웅인들에게 이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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