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을 LG가전? 의류건조기 피해상담만 96%
못믿을 LG가전? 의류건조기 피해상담만 96%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10.08 00:2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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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소비자원, 실태 확인 및 추가조치 만전 기해야”
자동세척 기능 논란이 불거진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제품. LG전자 제공
자동세척 기능 논란이 불거진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제품. LG전자 제공

LG전자 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만 LG전자 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피해 상담 접수가 4769건에 달한 것이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에서 자료를 통해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류건조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올 한해 9개월 동안 4950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사별로는 LG전자 의류건조기가 96.3%, 삼성전자 의류건조기는 3.7%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대에 대해 시정권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자동 세척이 된다는 콘덴서 안에 먼지가 기고 건조가 끝난 의류에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민원이 폭증했기 때문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지난달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원의 권장사항이 있었고 그것을 충분히 이행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소비자원 권고사항을 충분히 이행하고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LG전자는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나 일부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유 의원은 “소비자원이 시정권고 시 사업자의 조치는 단기간 효과검증이 어렵기 때문에 3·6·9개월 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실태확인 및 필요시 추가조치 권고를 약속한 바 있다”며 “소비자원은 이후에도 소비자 불편사항이 완벽히 해결될 때 까지 실태확인과 추가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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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환불환불 2019-10-08 11:41:30
건조기 결함인정하고 깔끔하게 환불 해주라 문제많은 건조기 알고는 못 쓰것다

라니. 2019-10-08 10:16:22
소비자 기만하는 기업의 앞날은 없다..건조기 환불만이답!! 불매는 계속된다..쭉~~

건조기환불 2019-10-08 10:03:13
소비자들 그만 힘들게 하고 환불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