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치킨 피자 위생불량…이물혼입 최다
커피 치킨 피자 위생불량…이물혼입 최다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9.10.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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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총 3441건
10건 중 1건은 이물 혼입
민주평화당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 김광수 의원 제공

일명 ‘국민 음식’으로 불리는 치킨, 피자, 햄버거의 시장 규모가 지난해 8조원에 이르렀다. 커피와 편의점은 직장인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공간이 됐다. 그러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간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건수가 총 3441건, 10건 중 1건은 이물 혼입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2019년 5월까지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건수는 편의점 1360건, 치킨 797건, 패스트푸드 526건, 커피 453건, 피자 305건 등이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보관·진열·판매로 인한 위반이 805건으로 23.4%를 차지했다. 이물혼입은 353건으로 103%였다. 연도별로는 △2015년 639건 △2016년 733건 △2017년 825건 △2018년 854건으로 4년간 33.6% 늘어났다.

편의점의 식품위생법 위반건수는 2018년 370건, 2019년 1월~5월 212건 등 총 1360건이었다.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진열·판매하는 경우가 위반사유 중 51.9%(706건)을 차지했다.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건수는 총 797건으로 △2018년 182건 △2019년 1월~5월 56건 등이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의 식품위생법 위반건수는 5년간 총 526건, 커피 프랜차이즈는 총 453건, 피자 프랜차이즈는 총 305건이었다.  

김광수 의원은 “편의점의 유통기한 경과 문제, 치킨·피자·패스트푸드·커피전문점의 이물혼입 문제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며 “식약처 등 행정당국은 더욱 세심한 점검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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