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이상한 뇌물 해명
현대건설의 이상한 뇌물 해명
  • 김동길 기자
  • 승인 2019.10.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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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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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현지 관리자에게 뇌물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의 용도는 시민단체의 시위를 막아주는 대가였다. 이 같은 사실은 뇌물을 받은 자가 징역 5년을 선고받으면서 밝혀졌다.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뇌물을 주고 환경파괴에 나섰다는 비난이 일 전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에 건설 중인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다. 이번 발전소는 기존 발전소에 추가한 2호기로 인도네시아 환경단체는 환경파괴 등의 이유를 들어 시공을 반대했다.

그 과정에서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해당 지역 군수에게 뇌물을 줬다. 뇌물 액수는 총 6차례 5억5000만원이다. 뇌물을 받은 해당 군수는 징역형에 처해졌다. 

한편 현대건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법률자문용역기관을 선정해 처리했을 뿐이라고 국정감사장에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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