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파격 홍보임원 발탁 '술렁'..연말 물갈이 인사 신호탄?
CJ그룹 파격 홍보임원 발탁 '술렁'..연말 물갈이 인사 신호탄?
  • 조규봉 기자
  • 승인 2019.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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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파격 홍보임원 영입으로 술렁이고 있다. 올 연말 '물갈이 인사'로까지 기조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주사 홍보실 상무로 주요 일간지 출신 논설위원(차장급) A씨를 영입키로 했다. A씨는 최근 언론사에 사표를 냈으며, 연수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가 1976년생으로 기존 임원이나 간부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편인데다, 언론사 차장에서 상무로 직급이 곧바로 수직 상승하면서 CJ그룹 내부 분위기도 술렁이고 있다. 현재 CJ그룹 홍보실에는 기자 경력을 가진 부장급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번 인사가 CJ그룹의 올 연말 인사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유통 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을 겪고 있고, CJ ENM(Mnet)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조작 사건 돌발 변수까지 나오면서 대거 물갈이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재계 관계자는 "외부 인재 영입이 쇄신의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 로열티를 가져온 능력있는 직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안정적 조직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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