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기업] 빼빼로데이 수익금, 사회공헌 올인 롯데제과
[굿 기업] 빼빼로데이 수익금, 사회공헌 올인 롯데제과
  • 박규리 기자
  • 승인 2019.11.11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제과 스위트홈’ 설립
빼빼로 수익금으로 사회공헌활동 전개
롯데제과는 '롯데제과 스위트홈' 설립사업 등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

지방 소도시 읍면에 아동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은 보기 드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일을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시행하고 있다. 수억 원에 달하는 사업자금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지역아동센터 설립의 아이디어는 빼빼로데이의 정신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빼빼로데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사랑과 우정을 기념하는 날’로 정착됐다. 이제 빼빼로데이는 세계인이 인지하는 한국의 글로벌 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해 전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데이가 언급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할로윈데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대부분의 기념일이 외국에서 들어왔지만 빼빼로데이는 순수 토종 기념일이어 의미가 크다. 그것도 지방의 여중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날이기 때문이다.

올해 23년째를 맞이한 빼빼로데이의 탄생은 대략 1996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시기 경남의 한 여중학교 학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날씬 해지자”는 응원과 바람이 지역 신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확산되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빼빼로데이가 빠질 수 없는 기념일로 정착한 것은 다른 기념일과 달리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날’이라는 의미로 학생들에 의해 순수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활동이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설립사업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1개소씩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설립하고 있다. ‘스위트홈’ 설립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설립비용을 빼빼로 수익금으로 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되고 있다. 이 곳은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졌다. 아이들의 안전한 쉼터의 역할 외에도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체육교육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스위트홈’은 2013년 첫 해 전북 완주에 설립됐고 2014년 경북 예천, 2015년 강원도 영월, 2016년 충남 홍성, 2017년 전남 영광, 2018년 경북 봉화로 이어졌다. 지난해는 6호점을 경북 봉화군에 건립했다. 올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오픈된 ‘스위트홈 7호점’은 충남 태안군에 세워졌다.

롯데제과는 스위트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인솔 선생님 등을 초청해 ‘스위트피크닉’ 행사를 전개한다. ‘스위트피크닉’은 롯데제과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이 매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행사이다. 이는 스위트홈 사업이 단순히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는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7년 10월 사회공헌활동이 높게 평가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도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