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업계 'AI전문가' 품귀…인력난 호소
은행보험업계 'AI전문가' 품귀…인력난 호소
  • 조현지 기자
  • 승인 201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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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입에 편리해진 세상
은행권 AI 전문가 인재 양성에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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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혁명시대를 맞아 은행권이 인공지능(AI)시스템 도입을 빠르게 추진중이다. 인공지능 도입은 고객들이 은행을 전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다만 넘치는 수요에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으로 투자자의 자산을 관리·운용 중인 '로보어드바이저(Robo-Asvisor)'는 펀드 1년 최고 수익률에 달성했다. 그 수치는 7.8%로 시장수익률을 제쳤다.

인공지능의 활성화로 AIA생명은 오는 12월 6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20만명 돌파 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ABL생명도 보험사기예측시스템에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기존 시스템에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업그레이드 됐다. ABL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기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약 1년에 걸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은행권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각종 자사 서비스를 개편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앱 ‘올원뱅크’에 머신러닝 기법을 도입해 오픈뱅킹‧AI를 실현시켰다. 이는 SK텔레콤의 AI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NUGU’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AI를 활용한 음성뱅킹 시스템을 지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해 중장기로 시장예측 기반 서비스까지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관련업계는 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이지만 정작 운용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장에선 인력난을 호소한다.

'2019 인공지능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데이터와 인력 부족을 현장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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