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은행지점들…디지털시대 '실감'
사라지는 은행지점들…디지털시대 '실감'
  • 조현지 기자
  • 승인 2019.12.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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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매년 꾸준하게 진행
내년도, 올해와 같은 수치 또는 늘어날 전망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저금리 기조와 경기 부진 등 경영환경의 폐해는 일반 회사에만 적용되는 건 아니다. 은행들도 매년 꾸준하게 그 피해를 보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는 디지털 격변기라고 불리는 2016년과 2017년에 비하면 비교적 덜 한 편이다. 앞으로도 지점 통폐합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이 올해 신설한 지점은 총 46개, 폐쇄한 지점은 77개다. 폐쇄 지점은 디지털 격변기인 2016년(234개), 2017년(257개)과 비교하면 다소 적다.  

매년 통폐합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의 은행권에서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은행들은 주로 수익금을 위해 통폐합을 진행한다. 하지만 방문 고객이 적거나 근거리에 지점이 있을 때도 영업장 구조조정을 한다. 통합된 지점은 개인자산관리(WM) 특화 점포나 복합 점포, 무인점포, 정보기술(IT)점포 등에 초점을 맞춰 개성 있는 지점으로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올해가 마지막 호황일 것 같다는 전망은 지배적이다”라며 “내년도 올해와 비슷하거나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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