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여신 건전성 회복 안간힘
농협은행 여신 건전성 회복 안간힘
  • 조현지 기자
  • 승인 2020.01.1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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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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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중 농협은행 대기업 여신 건전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적인 연체율은 회복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이 기업 리스크 관리에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8년 말 0.43%이었던 농협은행 전체 연체율은 지난해 말 0.40%를 달성했다. 수치로 따지면 0.03%감소했다.

앞서 NH농협금융지주는 대기업 여신 건전성이 비틀거리자 빅배스 단행으로 흑자 전환을 결심했다. 빅배스는 상반기 누적된 회계 손실을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부실 대출에 대해 충당금을 일시로 쌓는 방식이다. 대신 당기순이익 감소 등 은행 수익이 줄어들게 된다.
 
당시 대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농협은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자금을 막기 위해 비용감축에 나섰다. 대표적인 예로 은행 점포 41개소 통폐합과 불필요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313대 정리가 있다. 이와 같이 농협은 빅배스로 인한 당기순이익 감소를 보충해 나갔다.

한편 같은 기간 다른 시중은행의 대기업 연체율은 하나은행만 0.07% 줄었다. 나머지 은행은 △우리은행(0.07%) △국민은행(0.05%) △신한은행(0.04%)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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