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앞두고 우리·하나은행 DLF 배상 ‘최대 80%’
징계앞두고 우리·하나은행 DLF 배상 ‘최대 80%’
  • 조현지 기자
  • 승인 2020.01.16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하나은행 로고
우리·하나은행 로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와 관련해 자율조정 배상을 시작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 은행은 DLF 자율조정 배상안 의결을 위해 15일 회의를 열고 자율 배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알렸다.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게 불완전판매 피해 사례 총 6건에 대해 40%~80%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피해자의 투자경험과 피해 규모에 따라 기본 20%에서 부가적으로 비율이 더해져 최종적으로 받는 방식이다. 이에 두 은행은 투자자 6명에 대한 배상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에는 손실이 확정된 피해 사례 1000건에 대해 자율 배상에 들어간다. 피해 건수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600건, 400건이다. 투자자들은 최대 80%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한편 16일(오늘) 금융감독원 DLF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곧 손태승 우리금융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