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한국식품업체 박항서 콜라보
베트남 진출 한국식품업체 박항서 콜라보
  • 조선화=베트남(하노이) 통신원
  • 승인 2020.01.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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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종가집 김치라면.사진=조선화 통신원

베트남 주요도시의 마트에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이 들어간 제품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베트남에 60년 만의 동남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안기며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다.

베트남에서 박 감독의 인기가 커지면서 식품업계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대상은 박 감독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해 이른바 ‘박항서 효과’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박 감독은 대상의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집’ 베트남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다.

대상은 지난 2016년 9월 식품 사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베트남 육가공업체인 득비엣푸드를 인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득비엣푸드 3분기 누적 매출은 236억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대상은 득비엣푸드를 통해 올해 연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조남일 득비엣푸드 대표는 “박항서 감독에 대한 베트남 국민의 전폭적인 신뢰가 광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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