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신풍제약, 영업익 39억 감소
[기업분석]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신풍제약, 영업익 39억 감소
  • 박규리 기자
  • 승인 2020.02.0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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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치료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효과 기대감 급증
신풍제약 제공
신풍제약 제3공장 전경. 신풍제약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6일 오전 추가 4명이 확인되면서 총 23명으로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말라리아와 에볼라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중국 언론은 국화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와 군사과학원 군사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과학연구센터가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시 정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두 약물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학계에서 이를 검증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풍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종코로나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제만 대표가 이끄는 신풍제약은 2000년대 들어 WHO, MMV와 공동으로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라는 글로벌신약 개발을 성공했다. 현재 R&D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개량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유 대표는 연구소장 출신으로 2014년 신풍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2019년 3분기(누적)까지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9억원 증가, 영업이익은 39억원 감소, 당기순이익은 6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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