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DLF 은행 제재수위 낮춰
증선위, DLF 은행 제재수위 낮춰
  • 조현지 기자
  • 승인 2020.02.13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 80.3% 배상 완료
하나은행 DLF 피해 배상액 1600억원 준비
금융위원회 로고
금융위원회 로고

DLF(파생결합펀드) 사태를 일으킨 우리은행 등 은행들에 대한 제재수위가 낮아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12일 3차 정례회의를 열고 DLF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정한 기관 제재 수위를 낮췄다. 

당초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과태료 190억원, 160억원을 금융감독원에게 권고받았다. 증선위는 이 같은 제재 수위를 각각 150억원, 60억원으로 변경했다. 

증선위는 “은행들이 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과를 전적으로 수용, 적극적으로 배상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 제재수위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13일 기준 661명 중531명에게 312억원(80.3%)을 배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말 ‘DLF배상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상에 돌입했다. 하나은행이 준비한 금액은 1600억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