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기업 여신 비중 증가
시중은행 대기업 여신 비중 증가
  • 조현지 기자
  • 승인 2020.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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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출 잔액 2.4% 증가
시중은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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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이 대기업 여신을 늘리고 있다. 가계 빚을 줄이려는 정부의 압박이 커지면서, 대출 흐름이 기업으로 흐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 국내 시중은행 1월 말 대기업 대출 잔액은 73억8190억원으로 전년 말(72조792억원) 대비 2.4% 늘어났다.

은행별 대출 증가 비율은 △국민은행(4.1%) △우리은행(3.8%) △하나은행(2.1%) △신한은행(0.6%) △농협은행(0.6%)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은행들에게 가계 연간 증가율을 5%대 이내에서 관리하라고 권고했다. 다만 국민은행을 제외하고 나머지 은행은 이 같은 정책을 지키지 못했다. 지난해 시중은행 연간 가계 대출 증가율은 △농협은행(9.3%) △신한은행(9.0%) △하나은행(5.6%) 우리은행(5.6%) △국민은행(4.7%)이다. 

이를 통해 은행권이 가계 빛 관리를 위해 대기업 대출을 늘리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 정책의 풍성 효과와 경기 낙관론이 맞물렸다”며 “은행들 대기업 대출이 증가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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