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 조롱꺼리 된 '자한당'
[단독] 국민 조롱꺼리 된 '자한당'
  • 김기천 기자
  • 승인 2019.04.0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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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길 기자
사진=김동길 기자

“아니 장관 임명했다고 저래? 칫!” 9일 청와대에서 피켓 시위를 하던 일부 시민활동가들의 말이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피켓 1인시위자에게도 조롱을 당했다.

오전11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인사개편과 문재인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는 이들에게도 관심을 끌었다. 피켓시위를 하는 이들은 주로 인권과 노동 자유보장 비정규직을 위해 거리 위에 섰다. 이들은 주로 정부에 대해 대안과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대부분이다. 정부 입장에선 골머리를 앓게 하는 사람들 중에 한 명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조롱했다. 똑같이 문재인정부에 활시위를 겨누고 싸우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문재인정부보다 더 썩을 대로 썩은 물이라는 것이다.

보통은 정권에 맞서 야당이 활개를 치는 게 맞다. 그래서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게 야당의 역할인데, 기자회견마저도 이제는 여당편에 서 있는 일부 국민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형국이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은 ““조국 수석의 경질은 물론 오만불통으로 야당을 무시하는 청와대 전면 개편해 달라”며 “이에 따른 책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있어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영상편집=김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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