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클레임통신=조현지기자] 이통3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메타버스부터 화상 서비스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 체험이 가능한 '어반브레이크 2021',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등 다양한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는 SKT가 코로나 기간에 활동이 어려웠던 예술, 전시업계 관계자들의 요청에 응답하며 이뤄졌습니다.

SKT는 이프랜드 내 그림 등 예술 작품 전시가 가능한 신규 공간(랜드) 갤러리(Gallery)를 개설해 예술가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화상 교육 솔루션 전문 기업 ‘호두랩스’와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호두랩스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이 업체는 만 5세~13세를 대상으로 게임형 영어말하기 프로그램 ‘호두잉글리시’, 라이브 융합 사고력 독서 서비스 ‘땅콩스쿨’, 인터랙티브 파닉스 프로그램 ‘호두ABC’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 기반의 다양한 학습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내년 상반기 내 자사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앱(App.)을 통해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KT는 충남교육청과 ‘비대면 원격학습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선발된 18개 중학교 90명의 멘티 학생은 KT 주관의 공주대, 충남대, 카이스트 멘토 대학생 30명과 3대 1의 그룹으로 6개월간 학습을 이어왔습니다.

교육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멘티가 희망한 과목에 대해 학습 지원과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이통3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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