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LF, 2030 세대 사로잡는 신상 컬렉션 전시
파리바게뜨 “홍대에서 특별한 디저트 만나요”

티몬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팝업스토어
티몬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팝업스토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만든 새로운 유행일까. 금세 생겼다가 사라지는 ‘팝업스토어’가 유통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다. 정식 매장을 마련하는 부담은 덜면서, 큰 손 소비자로 떠오른 2030세대, 특히 MZ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어서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던 소비자들도 대면 체험을 선호하며 팝업스토어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LF와 협업해 2주간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신상 컬렉션을 공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LF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신상 컬렉션에 담긴 유니버셜 스튜디오 캐릭터 ‘리치리치의 행운 은행’ 콘셉트에 맞춰 꾸려졌다. 내달 8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셀프 포토 스튜디오 포토매틱 샵에서 운영된다. 티몬 측은 2030세대를 위해 신상품 전시는 물론 리치리치 캐릭터 포토존, 굿즈를 득템할 수 있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준비됐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티몬에서 ‘질스튜어트스포츠X리치리치’ 상품 구매 시 22% 할인이 지원되는 단독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티몬에서만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이벤트도 마련, 온라인 판매·마케팅 지원사격에 나선다. 

파리바게뜨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디저트를 이색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인 ‘파바 디저트랜드’를 운영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운영되는 ‘파바 디저트랜드’는 ‘파바가 만들면 디저트의 품질과 맛, 귀여운 수준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포토존과 풍성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무엇보다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곰 마들렌을 벽화와 스티커 등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에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 특히 2030 젊은 층이 팝업스토어를 많이 찾는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리고,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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